강원도 양양 가볼만한 곳 - 낙산사, 의상대, 홍련암(입장료, 주차장 등)

배워서 남주자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 곳으로 낙산사와 의상대가 유명하죠.

아마 필수코스가 아닌가 싶은데요.

다음 순서대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바쁘신 분은 필요한 곳만 골라보셔도 되겠습니다.

목차

     

    낙산사 주차장과 관람 소요시간

    낙산사 주차장

    낙산사나 의상대 주차장 2개 중 편한 곳으로 가면 될것 같습니다.

    지도상 의상대 주차장이 더 가까워보이긴 하네요.

    관람 소요시간

    관람 후 주차 사전 정산기에서 정산하면 되는데요.

    아이들하고 천천히 걸어서 한 바퀴 도는데 소요시간이 나옵니다.

    관람 소요 시간 2시간 11분

    대략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잡고 일정에 포함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낙산사 입장시간과 입장료

    낙산사 입장시간

    낙산사 입장시간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

    보통 입장권 예매하는 곳이 바로 앞에 있는데, 낙산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도 거의 없다 보니, 이 길이 맞는지 조금 의심됐습니다.

    이런 좁다란 오솔길을 따라서 좀 오래갔습니다.

    사람도 보이지 않아서 점점 더 의심스러웠는데요.

    공사장 같은 곳도 보여서 더더욱이 이 길이 맞는지 의심되었습니다.

    다시 내려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표지판에 낙산사 템플스테이가 보이긴 합니다.

    드디어 저 멀리 홍예문이 보입니다.

    낙산사 홍예문은 2005년 4월에 발생한 산불로 소실되었다가 2007년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낙산사 입장료

    홍예문 왼편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개인 어른 4,000원 / 중고생 군인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단체 어른 3,000원 / 중고생 군인 1,000원 / 초등학생  700원

    낙산사는 카드 전용 입장권으로 무인 매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종합안내도와 낙산사길

    제가 낙산사 관람한 코스입니다.

    빨간색 경로로 갔다가 파란색 경로로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파란색 네모 표시한 곳이 화장실인데, 2군데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아이들하고 다니다 보면 화장실 위치 확인해놓는 것도 참 중요하죠.

    낙산사길이라는 표지판도 있는데요.

    길마다 고유의 이름이 있습니다.

    길 이름 하나하나 정말 마음에 듭니다.

    빈일루

    동해를 바라보면 해를 맞이한다는 뜻입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길과 해수 관음상 가는 길입니다.

    이 건물 아래로 걸어가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길이 없네요.

    응향각

    큰 법당을 관리하는 스님의 거처로 사용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건물이 특이하게 생겼고, 사진을 찍으니 참 멋지게 나옵니다.

    원통문

    문이 원통형으로 생겨서 원통문은 아닙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 문을 통과해야 해수관음상으로 보러 갈 수 있습니다.

    나름 포토존이네요.

    해수관음상

    3대 관음성지인 양양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높이가 16미터나 됩니다.

    앞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운 좋게 빨리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해수관음상이 보고 있는 바다 뷰입니다.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

    내려가는 길에 종이 있습니다.

    천 원인가 2천 원 했던 것 같은데요.

    현금을 넣고 종을 한번 칠 수 있습니다.

    종 옆에 조그만 편의점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수제로 만든 차를 판매 중입니다.

    저희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는데, 중간에 휴지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쓰레기를 오랫동안 들고 다녔습니다.

    참고하세요.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조그만 법당이 하나 있는데요.

    저 앞쪽 유리가 무슨 용도인가 했는데...

    해수관음상이 보입니다.

    약간 무섭기도 하고, 대단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보타전과 의상대, 홍련암을 보러 갈 차례입니다.

    보타전

    관음성지임을 상징하는 낙산사 보타전입니다.

    특이하게 탑 위에 금으로 된 장식물이 보입니다.

    보타전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보이는 연못입니다.

    푸릇푸릇하니 예쁘네요.

    의상대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은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된 관동팔경 중 하나로 동해 일출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매번 TV나 사진으로만 보다가 언젠가는 한 번쯤 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요.

    직접 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언젠가 저기서 새해 해돋이를 한번쯤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련암

    2005년 강원지역 큰 산불에도 홍련암 법당은 관세음보살님 원력으로 불길이 닿지 않아서 기도 성지라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홍련암 바로 앞까지만 불길이 닿지 않았네요.

    다시 의상대쪽으로 오는 길에 보이는 절의 풍경입니다.

    풍경이 바다와 잘 어울려서 한번 찍어봤는데요.

    한 번씩 와서 힐링하고 가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

    포스팅에서는 없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경치가 아름답고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대신 2시간 정도 걷는다 생각 하시고 신발은 편한 것으로 신고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상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 곳 여행지 낙산사와 의상대 여행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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