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숙소 추천 디오션 호텔 트윈 바다전망, 조식 이용후기

배워서 남주자

여수 디오션 리조트는 워터파크로 유명한 곳인데요. 바로 옆에 디오션 호텔이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다녀와서 이용후기를 남겨봅니다. 

여수 디오션 리조트 가는 길입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리조트고 뒤쪽에 호텔 건물이 있습니다. 언덕 위에 있어서 그런지 웅장해 보입니다.

 

호텔 로비

호텔 로비입니다. 그림 전시회를 하고 있는데 그림 하나 가격에 몇천만 원식 하네요. 1층 로비에 커피숍과 조식당, 카운터가 있습니다. 

참고로, 맞은편 리조트 건물 1층에 치킨집과 편의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트윈 바다전망

제가 배정받은 곳은 호텔 14층에 있는 트윈 바다전망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보이는 뷰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그냥 침대에 누워서 보이는 뷰가 이런 멋진 남해바다입니다. 앞쪽에 막힌 것 없이 빵 뚫려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침대에 누워있다만 가도 힐링될 것만 같은 기분인데요. 무엇보다 제가 갔던 11월 말 기준으로 앞에 보이는 산(?) 사이에서 일출이 시작됩니다. 

방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편안하게 차 한잔 마시면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여수 디오션 호텔 트윈 바다전망입니다. 무조건 고층 바다전망으로 배정받으시길 바랍니다. 

개실에 슬리퍼와 생수가 2개씩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요즘 숙소에는 칫솔과 치약이 없으니 반드시 구비해야겠습니다. 샴푸, 린스, 샤워폼과 빗은 구비 되어 있습니다.

웹컴 차(?)로 수선화 커피 티백과 녹차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컵에도 수선화라고 써져있었는데요. 

창가에서 멋진 바다 뷰를 보며 수선화 커피를 한잔 내려마시며 여유를 잠시 즐겨봅니다. 생각보다 수선화 커피 괜찮네요. 나중에 1층 로비에서 찾아보니 1층에 있는 카페 이름이 수선화였습니다. 

본점은 가평에도 있나 봅니다. 드립백 세트가 5만 원이나 하네요. 조금 비싼 것 같기도 하네요.

트윈이라서 싱글 침대 2개가 있습니다.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저 TV 사이즈입니다. 요즘 사용하는 PC 모니터보다 작은 느낌이네요. 하필 그날 축구 경기 보는 날이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요즘 TV가 대형화되는 추세인데 약간 못 따라간다는 느낌입니다. 

 

 

여수 디오션호텔 조식

조식은 1층에 있는 식당에서 먹게 되는데 인테리어는 평범한 편입니다. 

조식은 항상 1차로 샐러드 위주로 먹게 되는데 괜찮은 편입니다. 

2차로 가져오는 약간 기름진 음식도 깨끗하게 잘 나오는 편이네요. 

 

마무리

리조트가 아닌 호텔이다 보니 편의점이나 BHC치킨집은 맞은편에 있는 리조트 1층에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근처에 특별히 구경할만한 곳은 없었지만 조금 걸어 나가면 소호 동동다리가 있으니 야간에 구경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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