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및 처리 방법, Mi Home 어플 연결 방법

배워서 남주자

오래전에 구입한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한창 대륙의 실수라던 샤오미에서 만든 공기청정기인데요. 언제부턴가 옷방에서 열일 중입니다. 필터 교체시기가 이미 지났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제야 필터를 교체했습니다. 필터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목차

    샤오미 공기청정기 필터 종류

    출처: QOO10 제품판매 홈페이지

    이게 뭐라고 또 고민됩니다. 거실에는 최근에 구입한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있고,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옷방에서 먼지 제거용으로만 사용하려고 기본형 헤파필터인 블루로 구입했습니다. 적용가능한 모델은 샤오미 미지아 공기청정기 1/2/2S/3/PRO이고 가격은 15천원대입니다. Qoo10에서 구입했는데 저렴하고 배송도 빠르네요.

     

    샤오미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시기 및 방법

    교체 시기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스마트폰 어플에서 필터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감으로 교체 시기를 판단하고 교체해주고 있었는데요. 공기청정기 필터는 보통 3~6개월 주기로 교환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교체 방법

    전원을 끄고 공기청정기 뒷면의 커버를 분리합니다.

    저는 혹시 몰라 전원코드까지 모두 뽑았습니다. 1년 넘게 열어보지 않았더니 먼지가 엄청 쌓여있네요. 

     

    필터 제거 및 청소

    필터를 제거하고 내부를 걸레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상부의 바람개비는 어떻게 분리하는지 몰라서 다이소에서 구입한 먼지제거 스프레이로 뿌려서 일부만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아마도 내부의 나사를 풀어야 바람개비를 청소할 수 있을것 같은데 쫌 불편한 부분입니다. 

     

    필터 교체 및 초기화

    필터 비닐을 벗겨서 교체하고 뒷면의 버튼을 몇초간 눌러서 필터 상태를 초기화시켜 줍니다. 

     

    필터 처리 방법

    필터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잘 넣어서 버리면 됩니다. 고민하실 필요가 없겠네요. 

     

    샤오미 공기청정기 Mi Home 연결 방법

    필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시 어플을 설치해서 샤오미 공기청정기와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점점 이런 과정이 귀찮아지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시도했습니다.

    어플 설치 및 기기 초기화

    우선 구글플레이에서 Mi Home 어플을 설치합니다. 

    다음으로 기기를 초기화 합니다. 초기화 방법은 아래 보이는 사진처럼 모드 버튼과 디스플레이 전원버튼을 5초 간 동시에 눌러서 "띠띠띠' 알림음이 들리면 Wi-fi 재설정이 완료됩니다. 

     

    기기 연결 및 방 설정

    Wi-fi 재설정이 완료되면 기기 연결을 시도합니다. 휴대폰을 공기청정기에 가까이해주면 인식해서 연결이 되는데요. 연결 후 방 설정을 해줍니다. 저는 옷방에 사용할 예정이라 옷방으로 지정했습니다. 별로 의미는 없는 작업입니다.

     

    기기 연결 완료 후 상태 창

    드디어 연결이 되었습니다. 실내 공기는 아주 좋다고 나옵니다. 필터 상태는 잔여필터 100%, 약 146일 사용가능하다고 나옵니다. 교체한 보람이 있네요.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마무리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필터도 저렴하고 교체도 간편하고 좋습니다. 일단 기기 자체도 저렴해서 방마다 두기에도 부담이 없네요. 필터는 6개월마다 교체한다고 했을 때 1년에 3만 원 정도면 부담도 없고요. 

     

    포스팅 참고하셔서 필터 교체 잘 하시고 어플도 연결해서 좀 더 편리하게 필터를 관리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포스팅 작성하느라 어플에 연결했지만, 개인정보 우려 때문에 굳이 어플과 연결하지 않아도 무방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굳이 어플을 설치해서 관리할만큼 복잡한 기기도 아니니 그냥 6개월마다 필터교체한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