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자 시디즈 아이블 T50 구입 후기

배워서 남주자

거실에서 공부하는 아이의 의자가 불편해 보여 공부용 의자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 서울대 의자라고 하는 의자가 3가지 보였는데요. 

  • 10만 원 이하의 가성비 루게 서울대 의자
  • 제조사는 시디즈이고 브랜드는 퍼시스인 퍼시스 서울대 의자
  • 시디즈에서 만든 아이블 T50 의자

이 의자에 앉은 사람이 서울대 합격해서가 아니고 서울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의자라서 서울대 의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서울대 합격하는 의자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요. 

여하튼 얼마나 오래 사용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중1 아이가 앞으로 6년 정도 쓸 거라 생각하고 시디즈 T50의자를 구입했습니다.

 

 

 

시디즈 아이블 T50 구입 이유

일단 가성비 의자보다 마감이 좋고, 제가 구입한 사이트에서는 퍼시스 의자보다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만약 퍼시스가 저렴했다면 퍼시스 의자를 구입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퍼시스와 시디즈 의자는 같은 의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둘 중에 고민하신다면 둘 중 본인 상황에 따라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의자를 구입하시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시디즈 아이블 T50 배송방법

시디즈 아이블 T50의자는 배송일자를 바꿀 수 없고 업체에서 정한 날에 배송되었는데요. 의자는 따로 조립하는 것이 아니고 큰 박스에 의자 완성품이 담겨서 배송됩니다. 기사님이 문앞에서 박스에 있는 의자를 꺼내주시고 박스는 그대로 수거해 가셨습니다. 

 

시디즈 아이블 T50 후기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2가지가 있는데 저는 그레이로 주문했습니다. 왠지 때도 덜 탈듯 싶고 집 컨셉과도 비슷해서인데요. 시디즈 에이블 T50의자는 앞에만 바퀴가 달렸고 뒤에는 바퀴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자를 당겨서 앉을 때 잘 당겨지고, 앉고 나면 뒤로 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부에 잘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의자 뒤쪽에 부직포로 되어 있긴 하지만 의자 다리가 얇아서 장판이 찍힐까봐 테니스공을 끼워야 살짝 걱정했는데요. 의외로 장판이 찍히거나 전혀 그럴 우려가 없습니다. 

 

기존에 쓰던 식탁의자와 비교해봤는데요. 시디즈 의자가 등판이 좀 더 크고 의자 손잡이가 약간 뒤쪽에 달려 있어서 앉아 있을 때 편하고, 양반다리로 앉더라도 다리가 걸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의자 바닥도 생각보다 큰 편이고요. 

 

의자가 너무 큰가 싶었는데 중학교 1학년 아이가 앉았는데 딱 맞고 편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키는 175cm 정도입니다. 그보다 좀 더 큰 제가 앉아도 편하네요. 다만 둘째 아이가 앉았을 때는 발이 완전히 닿지 않아서 조금 불편해 보입니다. 

 

참고로 등받이는 틸팅이 되지 않고 고정되어 있어 등을 기대면 짱짱하게 잘 받쳐줘서 좋습니다. 

사용 권장 신장은 150cm에서 175cm 이므로 성인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160cm 이하의 사용자는 발받침과 함께 사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발받침대 가격을 보니 5만원 정도하고 있네요.

 

사진에서도 보는 것처럼 150cm가 안되는 딸아이가 앉았을 때 발이 닿지 않아 불편해 보이긴 합니다. 발받침대를 구입하면 되긴 하겠지만, 의자를 당겨서 앉거나 일어설 때 오히려 불편할 것 같아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앉아 있을 때는 편하다고 해서 조금 더 키가 크면 구입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마무리

일단 의자를 구입할 즈음에는 독서실 책상을 구입할 마음이 없다가 최근 추가로 독서실 책상을 구입했는데요.

리바트에서 나온 뉴독서실 책상입니다. 시디즈 아이블 T50과 같이 놔두니 세트로 나온 제품인것처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아이도 둘 다 마음에 들어하고 더 열심히 공부한다고 말은 했으니 일단은 투자한 돈 대비 기분은 좋습니다. 그 마음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 마음이 조금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시디즈 아이블 T50 의자 구경하러 가기>>>

 

 

가정용 중학생 독서실 책상 추천 - 리바트 뉴독서실 A형 1000

저희 집은 중학교 1학년인 아들과 5학년 딸이 거실에 있는 테이블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나름의 거실공부법을 실천하고 있는 중인데요. 학원에 다니면서 숙제에 시달리다 보니 자꾸 짜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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