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해인사맛집 해인가든식당 산채한정식 후기

오전 일찍 해인사 팔만대장경 구경을 마치고 점심 먹으려고 해인사 상가단지쪽으로 갔습니다. 삼일식당이 유명하다고 해서 삼일식당을 검색하고 근처로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해인가든식당

주차는 길가 한쪽편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만 자리가 부족한 편이라 주변을 뺑뺑이 하다가 간신히 주차했습니다. 도저히 주차할 곳이 없다면 상가단지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오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은 삼일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안했다고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쫌 어이없었습니다. 그래서 배는 고프고 해서 맞은 편에 있는 식당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산채전문, 사찰음식 전문 해인가든 식당입니다. 

 

해인가든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해인사 근처라서 그런지 대장경판도 하나 전시되어 있네요. 탐나네요.

 

자리는 외부에도 있고 내부에도 이렇게 있습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지는 않아서 조금 여유있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해인가든식당 메뉴판입니다. 일단 식사류는 가장 저렴한 다슬깃국백반 만원짜리부터 가장 비싼 버섯전골백반 2만2천원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기본반찬입니다. 4인 기준으로 양이 적당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겠네요. 

 

간단히 산채비빔밥을 먹으려고 했으나 산채비빔밥이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산채한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깔끔하게 나왔고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마무리

혹시 삼일식당 예약 못해서 못가신 분은 맞은편 해인가든식당으로 가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 비슷한 맛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