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추울 것 같아서 패딩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러닝을 하면서 모은 뉴발란스 포인트가 있어서 뉴발란스에서 패딩을 구입했는데요. UNI 플라잉 숏 구스다운과 액티브 숏 구스다운 2개 중 고민하다가 액티브 숏 구스다운으로 구입했습니다.
플라잉 숏 구스다운 VS 액티브 숏 구스다운
플라잉 숏 구스다운
액티브 숏 구스다운
359,000원
299,000원
플라잉 숏 구스다운은 공유 님이, 액티브 숏 구스다운은 김연아 님이 광고 모델입니다. 얼핏 봐서 플라잉 숏은 모자가 있고 액티브 숏은 모자가 없다는 차이밖에는 모르겠네요. 가격은 6만 원 차이입니다.
플라잉 숏 구스다운
액티브 숏 구스다운
둘 다 필파워는 700으로 동일합니다. 구스다운 80%에 깃털 20%로 비율도 동일합니다. 플라잉 숏 구스다운은 비즈니스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려 보입니다. 반면, 액티브 숏 구스다운은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복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도 잘 어울려 보입니다.
뉴발란스 액티브 숏 구스다운 구입
매장에서 플라잉 숏 구스다운과 액티브 숏 구스다운을 모두 착용해보고 액티브 숏 구스다운으로 구입했습니다.
유는 플라잉 숏 구스다운은 극강의 따뜻함을 선사하는 만큼 옷이 두터워서 착용했을 때 약간은 둔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반면 액티브 숏 구스다운은 출퇴근 시 위에 걸쳐 입기 부담없는 두께감과 가벼운 무게가 좋았고, 겨울 패딩 치고는 약간의 자연스러운 핏이 있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299,000원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열심히 러닝을 해서 모은 뉴발란스 포인트 5만 점을 이용해서 5만 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 가슴과 소매 부분에 뉴발란스 로고가 나름 포인트입니다.
목이 있는 부위는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서 착용했을 때 따뜻한 느낌이 납니다. 가슴 안쪽 이너 포켓은 지퍼가 달려 있어서 나름 실용성도 있어 보입니다.
밑단 사이즈에 밴딩처리가 되어 있어서 겨울철 찬바람을 막아주기에 탁월해보입니다. 밑단 밴딩이 있고 없고는 제법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2 WAY 지퍼가 달려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해 볼 수 있겠네요. 사실 크게 쓸 일이 있을까도 싶은 기능입니다. 뉴발란스 액티브 숏 구스다운 패딩의 뒷면 하단에는 뉴발란스 로고가 있어서, 누가 봐도 뉴발란스 패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느낌의 검은색 패딩이 많다 보니 나름 포인트를 주려고 넣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옷을 구입 후 몇시간 정도 입었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패딩을 입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오랫동안 무거운 롱패딩을 입어왔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라이트 베이지가 있지만 다른 색은 때도 잘 탈것 같고, 추워 보일 것 같아 블랙으로 했습니다. 겨울엔 블랙이 가장 무난하고 좋은 것 같네요.
마무리
이상으로 뉴발란스 UNI 플라잉 숏 구스다운과 액티브 숏 구스다운 비교 후 액티브 숏 구스다운을 구입한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뉴발란스 숏패딩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