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피는 등받이가 길며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바닥은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처럼 보입니다. 와이더는 등받이가 조금 짧지만 넓고, 파란선으로 표시한 것처럼 구멍도 많고, 바닥은 등받이처럼 넓으나 조금 짧은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에어홀이라는 구멍을 많이 뚫어놔서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 실제 제원도 보면 제가 느낀바와 같네요.
일단 잘못 배송된 와이더를 첫째 아이가 앉아봤습니다. 바닥이 짧아서 조금 어색하고, 아이에게는 조금 큰 느낌이 있습니다.
컴피에 나란히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집에 오면 바로 샤워하고 내복만 입고 있어서... 양해 부탁드려요^^)
등받이가 아이들 날개뼈 있는 데까지 올라오고, 슬림한 라인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더 적당해 보입니다.
실제 구입후기들을 보면 와이더가 더 많긴 하네요. 허리 효과, 골반 효과, 지지강도, 편안함 모두 별을 5개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컴피에 비해 가격도 15천원 정도 더 비쌉니다. 그런데 저는 와이더를 앉았을 때 뒤뚱거리는 느낌과 너무 딱딱한 등받이 때문에 좀 불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보들보들한 컴피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결론 나는 딱딱한 게 싫고 날씬한 체형이다-컴피 나는 딱딱하게 받쳐주는 게 좋고 조금 등치가 있다-와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