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아이들과 책을 빌리며, 초등학생 자녀의 기억력 향상을 위한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 몰래 빌렸던 책입니다.
너무 싫지만, 살아가며 반드시 필요한 암기력
이 책은 트레이시 패키엄 알로웨이 박사가 제안한 암기 비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세계 여행도 떠나고, 암기 비법도 배우고!
모험을 하며 필요한 준비물 열 가지를 모두 외운 후에, 다음 장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하나, 그 다음은 두 개... 이런 식으로 점점 늘려가며 훈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냥 암기만 한다면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각 여행지별로 암기법을 달리해서 안내해주고 있어서, 처음 암기를 접한 자녀들에게 다양한 암기 방식을 접할 수 있게 해 줘서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사용연령이 5세 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제 초등학교 2,4학년이 될 자녀와 함께 읽고 있는데, 1학년에게는 조금 쉽진 않고, 3학년 정도면 무리 없이 따라올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