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이 되어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하게 되면서 단어책을 여러 권 사게 됩니다. 최근 주니어 능률 보카 입문과 기본 편을 구입 후 후기를 올렸었는데. 최근 다니게 된 영어학원에서 암기하고 있는 단어책이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학원 수준별로 나눠져 있는데 초등 6학년 기준으로 레빌이 좀 낮은 반이라서 기초 영단어를 암기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순위 기초 영단어
우선순위 기초 영단어입니다. 학창시절 외웠던 노란색 우선순위 영단어가 떠오릅니다. 예전과 다르게 QR코드만 찍으면 MP3 파일을 들어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거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니, 잘 활용하면 괜찮겠네요.
사용빈도와 중요도가 가장 높은 단어들을 선발하여 우선 순위에 맞게 1100 단어를 선정하여 개정하였습니다.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단어라고 합니다. 단어는 예문과 함께 공부해야 그 효과가 배가 되는데요. 우선순위 영단어에서는 품사에 따라 사용된 예문을 구분했습니다. 영숙어도 추가되었네요.
학창 시절이 떠오르는 빨간색 필터입니다. 단어의 뜻을 가려서 잘 외웠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정말 훌륭한 발명품(?)인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 암기과목에는 이런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형광펜 비슷한 걸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순위 영단어 차례입니다. 가장 먼저 외울 단어 500개, 먼저 외울 단어 500개, 엉뚱한 뜻으로 쓰이는 단어 100개, 우리말처럼 쓰이는 단어 100개, 우선순위 최중요 숙어 100개가 있습니다. 1100단어라고 하는데, 차례를 보니 더 많이 수록된 것 같기도 하네요.
우선순위 영단어에 실린 영단어 수준 참고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전에 포스팅했던 주니어 능률 보카 입문편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요즘 아이들 기준으로 초등 고학년 정도 수준의 단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학원에서 하루에 50개씩 외우는 게 숙제인데, 그전에 주니어 능률 보아 입문 편을 외워서 그런지 수월하다고 하네요. 하루 50개씩 주중에만 외운다고 하더라도 한 달이면 다 볼 수 있는 분량입니다.
우선순위 시리즈입니다. 우선순위 기초 영단어, 우선순위 영단어(중학), 우선순위 영단어(수능) 총 3가지가 나와있습니다.
주니어 능률 보카와 비교했을 때, 우선순위 기초 영단어는 주니어 능률보카 입문 편, 우선순위 영단어(중학)는 주니어 능률보카 기본 편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