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별다방 블렌드 원두 250g 구매 후기

배워서 남주자

스타벅스 쿠폰이 생겨서 원두를 구입했습니다. 집에 필립스 커피머신이 있어서 분쇄되지 않은 원두로 구입했는데요. 

 

별다방 블렌드

스타벅스 별다방 블렌드는 약간은 특별해 보여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미디엄 로스팅한 원두라서 부드러운 맛일 거라고 생각해서입니다. 

포장지 옆면에 별다방 블렌드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다방'은 전통적으로 음료를 마시는 곳이고, '별'은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것으로 '별다방'이란 스타벅스 코리아의 특별한 닉네임이라고 합니다. 

별다방 블렌드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특별한 원두를 함께 로스팅하여 에스프레소, 드립, 아이스 커피 또는 콜드브루로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풍부한 초콜릿 향과 구운 체스트넛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오프라인 판매가는 18,000원입니다. 인터넷이 더 저렴하긴 하지만 배송비를 포함하면 오히려 매장이 더 저렴한 편이네요. 소비기한은 7월17일까지로 긴 편입니다. 주말마다 마시면 한 달 이내 소비될 것 같네요. 

중간중간 덜 로스팅 되거나 탄 원두도 보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맛은 스타벅스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맛과 비슷합니다.. 약간 탄듯하면서도 쓴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머신으로 내릴 때 투샷에 냉수와 얼음을 충분히 넣었는데도 약간 진한듯한 쓴맛입니다. 만약에 스타벅스 아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할 맛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무리

호불호가 있을만한 맛입니다.

추천 - 쓴맛과 탄맛을 좋아한다. 산미는 싫다.

비추 - 진하거나 탄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는 후자에 해당해서 아마도 추가 구입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원샷으로 아이스커피를 만들어서 마셔봐야겠네요. 아마도 투샷으로 내려서 더 진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후기들을 보면 괜찮다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 직접 드셔보시고 판단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이상 스타벅스 별다방 블렌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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