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자녀 방학을 맞이해 학교에서 방학 추천도서 목록을 알려줘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총 11권 추천 예정인데요. 겨울방학은 두 달 정도로 긴 편이라 최소 일주일에 한 권이면 두 달간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1.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저자: 권희린
출판사: 생각학교
내용: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은 그간 읽기와 쓰기에 집중된 문해력의 범위를 넓혀 말하기, 듣기까지 포함해 문해력의 A to Z를 담았다. 문해력 4종 세트(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에 대해 딱딱하게 접근하는 대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싸 되는 듣기, 정확하게 말하기, 부모님과 최애를 감동시키는 쓰기, 답답한 고민을 푸는 읽기로 풀어내어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출처: YES24)
2.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
저자: 손현주
출판사: 다산책방
내용: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는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열다섯 소년 주노가 꿋꿋이 삶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양극화, 한부모가정, 학교폭력 등 사회적 이슈를 다뤘습니다. (출처: YES24)
3. 일만 번의 다이빙
저자: 이송현
출판사: 다산북스
내용: '[일만 번의 다이빙'은 성장을 위해 끊인 없이 추락을 반복하는 고교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온몸을 내던지는 십 대들의 분투기를 담았습니다. 매 순간 마주하는 높이에 대한 공포, 이를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감, 기량이 뛰어난 동료를 향한 경쟁심 등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이지만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성장통을 겪는 십 대들의 고민과 아픔을 다이빙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온전하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출처: YES24)
4. 죄수와 작가
저자: 헤더 캠로트
출판사: 파라주니어
내용: '죄수와 작가'는 프랑스에서 실제로 있었던 '드레퓌스 사건'을 소재로 만든 청소년용 그림책입니다. 이 사건이 오늘날까지도 끊인 없이 이야기되는 것은 거짓으로 진실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YES24)
5. 쓰는 습관
저자: 이시카와 유키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내용: '쓰는 습관 - 글쓰기가 어려운 너에게'는 일기든 자기소개서든 글쓰기 과제든 글 앞에서 막막한 당신을 위해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을 일깨우고 꾸준히 쓸 수 있는 습관의 기술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YES24)
6. 친애하는 나의 몸에게
저자: 치도
출판사: 주니어RHK
내용: '친애하는 나의 몸에게'는 치도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솔직한 고백을 통해 사회나 미디어가 제시하는 '이상적 신체상'에서 벗어나 삶을 잘 영글어 가는 데 필요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바람직한 신체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주제에 익숙하지 않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바디 포지티브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들려주고, 일상 안에서 바디 포지티브를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속가능한 현실적인 팁들도 함께 담습니다. (출처: YES24)
7. 안전가옥
저자: 고든 코먼
출판사: 미래인
내용: '안전가옥'은 청소년 문학 거장 고든 코먼의 기념비적 작품입니다. 부모님의 이혼 소송, 난폭한 계부, 낯선 곳으로의 이주, 저조한 학교 성적,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가정 각자가 처한 가혹한 현실에 아파하는 다섯 친구가 우연히 버려진 지하 벙커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YES24)
8. 우리의 정원
저자: 김지현
출판사: 사계절
내용: '우리의 정원'은 좋아하는 마음이 한 사람을 움직이고, 사람과 사람을 잇고,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출처: YES24)
9. 중세를 오해하는 현대인에게
저자: 남종국
출판사: 서해문집
내용: '중세 유럽'에 관한 이야기와 책, 각종 콘텐츠는 차고 넘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때, 그곳이 현재와 비교해 얼마나 암울하고 어두웠는지를 보여 주는 데 그치고 마는데요. '중세를 오해하는 현재인에게'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라는 시간 사이에 놓인, 오해와 편견 속 '이상하고도 낯선 세계'에 숨겨진 울퉁불퉁하면서도 경이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출처: YES24)
10. 소금 아이
저자: 이희영
출판사: 돌베개
내용: '소금 아이'는 인간의 심연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보호자의 방임으로 온당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학교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수시로 노출되는 청소년 등 현재 한국 사회의 아동, 청소년이 맞닥뜨린 음영을 직시하면서도, 그럼에도 끝내 선한 쪽으로 한걸음 내딛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서정적인 서사로 완성했습니다. (출처: YES24)
방학기간 동안 중학생들이 읽어야 할 추천 도서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간단히 내용들을 정리하다 보니, 정말 괜찮은 책들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독서를 통해 문해력도 향상하고 지식과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보람찬 방학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