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캠핑 코펠, 식기 추천, 벨락 코펠 콤비9+와 위오 식기입니다.

배워서 남주자

어릴 적 캠핑을 생각해보면 코펠은 찌그러지기 쉽고, 플라스틱으로 된 밥그릇과 주걱이 있는 경질 코펠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오토캠핑으로 가면서, 거의 가정 주방도구에 준하는 수준의 장비들이 많이 나와 있죠.

 

코펠도 그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저도 경질코펠이 아닌 통 3중 코펠로 알아보았습니다.

요리를 잘 모르는 남자이지만, 통 3중이 좋다길래.... 그냥 대세를 따른 거죠.^^

 

 

 

통 3중 코펠을 검색해보면 무수히 많은 브랜드의 코펠이 나오지만, 그래도 저는 벨락에서 나온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우선 가방이 캠핑과 어울리고, 무엇보다 made in korea입니다.

이 정도면 이 제품을 구입한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벨락 코펠 콤비 9+입니다.

코팅 팬과 스탠 펜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코팅 팬으로 선택하여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0만 원 초반이었던 것 같네요.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5인 기준이며, 20cm 프라이팬 1개, 라이스 쿠커 4인용 1개, 17, 20cm 코펠 냄비 각 1개, 스테인리스 망 바구니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 제품은 제조 공정상 이물질이 포함될 수 있어 반드시 세척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더운물(2)+식초(1)+중성세제(1)의 비율로 섞은 세제로 꼼꼼하게 닦아서 건조해줘야 합니다.

 

사용 중 무지개 빛이나 흰색으로 변색되는 경우 식초물을 넣고 끓인 후 치약이나 스테인리스 클리너로 변색된 부분을 닦아내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세척 시 철수세미 페퍼 등의 거친 도구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망 바구니는 과일이나 야채를 씻어서 보관할 때 사용하니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휴대성을 강조하다 보니,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은 감안하고 사용해야겠습니다.

 

프라이팬은 사이즈가 20cm인 성인 손바닥 크기로 가정용보다는 작다고 생각하고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손잡이를 돌려서 조립하는 방식인데, 제대로 조립하지 않으면 프라이팬이 돌아가서 음식을 흘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가장 큰 냄비는 중간 크기의 닭을 삶을 정도 용량은 됩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라이스 쿠커 사진을 빼먹었는데요, 아무래도 전기밥솥을 사용하다 보니 라이스 쿠커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전기가 되지 않은 곳으로 갈 경우에는 따로 챙겨갑니다.

 

 

라이스쿠커 밥 짓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라이스쿠커 안쪽 눈금에 따라 쌀과 물의 양을 맞춰주고 약 30분 정도 불려준 후 처음에는 센 불에 가열합니다.

2. 뚜껑이 움직이고 밥물이 올라오면 불을 중불 이하로 줄여줍니다.

3. 라이스 쿠커에서 김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 들인 후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밥을 짓는 시간 동안 옆에서 불 조절을 해줘야 하기에 전기밥솥을 애용하네요.

 

캠핑용 밥솥 추천, 쿠첸 미니 마이콤 밥솥

어느덧 캠핑을 하게 된 지 어느덧 7년 차가 되어가네요. 캠핑의 묘미는 코펠밥이겠죠? 꼬들꼬들하면서 쫌 덜 된 밥의 맛.... 코펠 밥에서 좀 더 발전해서 라이스 쿠커라는 밥 짓는 코펠을 별도로 �

imparo.tistory.com

 

 

이 사진은 스텐 식기입니다.

코펠과 별도로 구입한 제품인데, 항상 코펠과 함께 수납하기 때문에 같이 소개해봅니다.

 

밥그릇, 국그릇 4개씩과 크고 작은 접시 2개씩이 있습니다. 

'wiwo'라는 카페 발 제품인데요, 처음 구입하여 계속 사용 중인데 생각보다 좋네요.

 

캠핑에서 스텐 식기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설거지가 편하다는 것이겠죠.

야외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고, 저녁에 고기를 먹다 보면 기름진 설거지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플라스틱 식기에 비하면 기름기 제거가 잘되어 설거지가 편하고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이 스텐 식기 장점이라고 한다면 벨락 코펠에 수납이 딱이다는 것입니다.

캠핑을 하다 보면 수납에 대한 압박이 가장 큰데요, 최대한 부피를 줄이는 것도 캠핑 스킬 중 하나라고 봅니다.

 

나름의 코펠과 식기 수납방법입니다.

 

 

1. 제일 큰 냄비 안에 망과 작은 냄비를 넣고 그 안에 국그릇, 밥그릇, 종지 3가지를 넣습니다.

 

 

2. 작은 냄비와 큰 냄비 뚜껑을 닫고, 그 위에 2번째로 큰 접시 2개를 엎어서 올립니다.

 

 

3. 마지막으로 프라이팬을 덮은 다음 가장 큰 접시 2개를 그 위에 엎어서 올리고 지퍼로 닫으면 끝.

 

이렇게 하면 코펠과 식기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통 3중 코펠이고 스텐 식기이다 보니 무게는 좀 나가지만, 오토캠핑의 장점이 캠핑 사이트 옆에 바로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이니, 부담은 되지 않습니다.

 

 

 

주변에 캠핑을 시작하는 지인이 있다면 꼭 이렇게 하라고 추천해주고 싶은데, 이상하게 주변에 캠핑하는 사람이 없네요.

캠핑장에 그 많은 캠핑족들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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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코펠과 식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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