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도 중요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방학 중 추천해 보는 EBS 초등 4주 완성 독해력입니다.
독해, 왜 해야 할까? 독해는 단순히 글만 읽어내는 것이 아니며 하루아침에 잘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장르의 글뿐만 아니라 만화, 도표, 더 나아가 미디어까지 읽고 분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차근차근 꾸준히 훈련해 나가야 합니다. EBS 4주 완성 독해력을 활용하면 재미있게 독해를 훈련할 수 있습니다. 또 영상을 통해 빠르고 쉽게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책은 총 6단계로 되어 있고 단계별 학년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단계는 1학년, 2단계는 2학년 수준이라고 하니 자녀 학년에 맞는 단계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국어과 교육 과정의 읽기 내용 체계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국어 외에도 수학, 사회, 과학 등 여러 교과의 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시, 동화, 만화, 설명문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간편한 구성에 해설 강의까지 있어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하루 4쪽씩 4주간 독해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확인 문제를 통해 독해 실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실전문제에서는 확인 문제보다 확장된 글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각 지문 1개에 5문항 이내로 문제풀이를 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바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QR코드를 통해 관련 영상을 보며 빠르고 쉽게 배경지식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강의는 15분 이내 총 20강으로 구성되어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적당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하루 1강씩 들으면 4주 동안 모두 들을 수 있으니 방학중 독해력도 늘고, 무언가 하나 끝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좋았습니다.
학교 수업을 받는 것처럼 칠판에 동그라미, 언더라인(?)을 그으니 아이들도 그대로 따라 해 봅니다.
처음 접하는 지식이나 읽기 지문이 있어 그랬는지 흥미 있어했습니다.
4주 완성 독해력 책, 강의 모두 좋지만 그래도 중요한 것은 반드시 수업 듣기 전에 문제 풀고, 수업 후 다시 한번 복습하는 것!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