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아이들에게 TV를 잘 안보여주고 유튜브도 잘 안 보여주다 보니 간혹 친구들에게 듣고 오는 이야기를 듣고 무슨 내용인가 물어보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기가 참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려줄 수 있을지 찾아보다가 '시사 원정대'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인터넷에서 구독료 할인도 했고 후기도 보니 괜찮을 것 같아 1년 구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 표지입니다.
딱 봐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그림과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려있는 콘텐츠입니다.
크게 리딩북, 커버스토리, 시사뉴스탐험, 창의융합탐험, 문화예술탐험, 체험학습 비밀미션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시사를 알 수 있게 되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사원정대 사용설명서입니다.
꼭 알아야 하는 뉴스는 쏙쏙 뽑아내 설명하고, 어려운 내용은 꿀잼 미션과 퀴즈를 통해 쉽게 풀어냈습니다. 톡톡 튀는 미라클 6 & 스카드와 함께 시사상식도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책 속 부록인 리딩북입니다.
신문 사설 칼럼과 영어뉴스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 저학년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고학년이라면 새로운 지식도 알 수 있고 어휘력도 향상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교과 연계표입니다.
언어, 사회, 과학, 문화 4개의 분야로 나뉘어서 콘텐츠별로 학년의 어떤 분야에 해당하는지 알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정말 쉴 틈 없이 바쁜 것 같은데, 바쁘다면 해당 학년의 내용은 좀 자세히 보고, 나머지는 어떤 내용이 있다 정도만 알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참고로, 교과 연계표를 보면 주로 4~6학년 위주의 교과로 구성되어 있어 저학년이 보기에는 조금 이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비상인데, 관련하여 간단하게 현황과 국가별로 상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시야를 우리나라만이 아닌 세계로 넓혀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기구독자에게는 전국 16개 박물관이 무료 또는 최대 50%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시면 구독 후 혜택을 받아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기 위해 구독한 시사원정대였습니다.
많은 기대는 하지 않고 아이들이 재밌게 읽어주기만을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