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왁스치실, 민트치실 구입후기와 치실의 효과와 사용법

배워서 남주자

개인적으로 치실은 귀찮아서 잘 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40대가 넘어가면서 주변에 임플란트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치아의 중요성을 엄청 강조하시네요.
치아 관리법 중 하나가 치실 사용이라고 합니다.

집사람이 매일 잠들기 전에 아이들에게 치실을 해주길래, 제가 귀찮게 뭐하러 그러냐고 했는데...
무식쟁이 같은 소리였네요 ㅋ
40대 이후부턴 매일 치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랄비 왁스치실, 민트치실

오랄비 제품으로 민트와 왁스형 2가지로 구입했습니다.
치실은 오래두고 사용하는 용품이라 인터넷으로 다량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하다보니 민트형과 왁스형이 따로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한자와 꼬불꼬불한 글씨가 써진 포장지에 있는 제품은 처음에 중국산인 줄 알았는데요ㅋ
그 포장지에 있는 것이 민트치실이고, 영어로만 되어 있는 포장지에 있는 것이 왁스치실입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했더니 이렇게 큰 박스에 담겨왔습니다.
살짝 낭비인 것 같기도 하고...

좌측에 있는 치실이 민트치실이고 우측에 있는 치실이 왁스치실입니다.
민트치실을 자세히 보면 치실에 약간 하얀 가루 같은 것이 묻어 있는데, 민트향이 나도록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용하다 보면 가루 같은 것이 묻어날 것 같지만, 치실 후 물로 한번 헹구니 상관없네요.
저는 민트향이 개운한 느낌이 나게 하는 것 같아 좋네요.

치실의 효과

칫솔질로는 치아 사이에 끼는 이물질들은 전부 제거할 수 없어, 세균들이 붙어 충치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실을 사용할 경우 치석과 세균을 제거하여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일반 양치만 하는 것보다 40% 이상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하니 반드시 치실을 사용해야겠습니다.
다만 치실을 너무 세게 사용하면 잇몸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방법

1, 치실을 50cm 정도 끊어, 가운데 5cm 정도만 남겨두고 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에 감습니다.
- 치실 한통당 길이가 50m나 되니 100회는 사용할 수 있겠네요.
2. 엄지와 검지로 치실을 탱탱하게 한 뒤, 튕겨서 잇몸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치간으로 부드럽게 내립니다.
3. 치실을 반원 모양으로 치아에 감은 뒤, 잇몸선 아래를 포함해 치아 옆면을 따라 부드럽게 위아래로 왕복합니다.
치아마다 치실의 새로운 부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계속 같은 부분을 사용하게 된다는 ㅡ.ㅡ;;;

자세한 치실 사용법은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참고해서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ㅋ

저는 칫솔질 후 치실을 사용하는 편인데, 치실 사용 후 칫솔질을 하는 게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뭐 정해진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빨만 깨끗하게 하면 되는 거죠ㅋ

개인적으로 칫솔질 후 치실, 마지막으로 구강청결제로 마무리
이렇게 하면 정말 개운하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찜찜함도 덜하네요.

깨끗하게 치아 관리해서, 무서운 치과에 자주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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