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후기]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차박지 답사 후기

배워서 남주자

고창 구시포 노을 캠핑장 옆으로 산책을 하다보니 차박을 하는 차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고창 구시포 노을캠핑장에서 화살표 방향을 따라서 만석입니다.

무료이고, 바로 바닷가 앞에 주차 가능하니 좋아보이긴 하네요.

전부 차박하는 차입니다. 

트렁크를 바다쪽으로 향하고 꼬리텐트를 치거나, 스텔스 모드로 있거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불편해보이긴 하지만, 나름 재밌어보입니다.

사실 전에도 이 근처에 왔다가, 놀다가 차박하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봤었는데요.

아직까지 차박을 못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전기나 화장실 문제때문이죠.

근데 맞은편에 이렇게 편의점이 하나 있습니다.

간편식 구입하기에는 문제 없어보이네요.

맞은편에 화장실이 하나 있고요.

차박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전기를 빌려드린다는 광고가....

뭐 보통 캠핑장 예약할때도 전기료 5,000원을 받는 캠핑장들이 있는데, 그정도 된다면 해볼만 하겠네요.

바로 앞에 공중화장실도 크게 하나 있고요.

저녁이라 샤워장도 가보진 않았지만, 유료 샤워장도 있습니다.

화장표 방향으로 가보진 않았지만, 화장실과 급수대도 있네요.

이정도면 캠핑장보다 조금 불편할 뿐이지 전부 있으니, 차박 하는데는 전혀 지장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인근에 조개구이나 대하구이 식당이 있어서 저녁 해결하기도 괜찮겠네요.

술 안마시고 그냥 먹고만 간다면 상관없겠지만~

조개구이와 대하구이에 술이 빠지면 안되겠죠.ㅋ

 

한바퀴 쭈욱 돌아보고 나름의 코스를 생각해보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가봅니다.

조개캐기 체험 -> 샤워 -> 대하구이+소금구이 -> 구시포 해수욕장 차박

노을이 아름다운 해상 공원이니 취사, 캠핑, 주차 금지라는 푯말이 군데군데 있습니다만~

취사하지 않은 선에서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조용히 차박만 하고 가면 무리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집으로~~~

 

이상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차박지 답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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