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라탄 이소가스 워머 사용 후기

라탄 이소가스 워머 구입 이유

감성캠핑을 위한 랜턴을 2개 구입했습니다.
구입해놓고 보니 이소 가스통이 조금 마이너스 작용을 합니다.

미니멀웍스 에디슨 랜턴과 콜맨 루미에르 랜턴입니다.
이소 가스등 때문에 감성이 살지 않네요.
2% 부족한 느낌입니다.

결국 이소가스 워머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워머 재질은 라탄, 가죽, 스테인리스, 천 등의 재질로 각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중 저는 라탄으로 된 이소가스 워머를 구입했습니다.

라탄 이소가스 워머

라탄 이소가스 워머 230g용 브라운 소형입니다.
베이지색도 있는데, 저는 원목 느낌과 비슷한 브라운으로 선택했습니다.

제품은 약간 거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반듯하지 않고 조금은 비뚤어진 느낌이 들지만, 수작업이라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7천 원에 너무 많은 기대를 했었나 봅니다.

이소가스에 워머를 씌어봤습니다.
입구 부분이 정확히 맞지 않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억지로 램프를 끼워서 돌리니, 사용에는 지장 없습니다.

바닥은 이렇게 뚫려 있습니다.
바닥 부분이 뚫려 있어야 바닥에 놓았을 때 움직임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
바닥까지 라탄으로 짰다면 오히려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램프가 흔들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라탄 이소가스 워머와 램프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7천 원의 감성인가요?
생각보다 괜찮아 보입니다.
대나무 테이블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고요.

크리스마스에 실제 사용한 모습입니다.
마샬 스피커와 이마트 와인을 함께 세팅해봤습니다.
딸아이가 학교에서 만들어 온 오르골도 함께 놓고요.

생각보다 예쁘고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소소한 행복이네요.

라탄 이소가스 워머는 짐을 수납할 때도 이소가스에 끼워서 보관하니 별도로 수납 걱정도 없습니다.
앞으로 감성 캠핑을 도와줄 고마운 라탄 이소가스 워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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