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스탠리 워터저그 스탠드 사용 후기

배워서 남주자

동계 장박을 하며 스탠리 워터저그 수도꼭지를 교환하였습니다.

테이블에 놓고 사용하던 중, 기왕이면 전용 스탠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워터저그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받침대를 추가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스탠드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캠핑공간'이라는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일단 이 제품은 조립이 간단하고, 높이가 적당했습니다.

보통 로우테이블 40cm와 높이가 비슷한 36cm입니다.

테이블 옆에 놓고 쓰거나, 허리를 조금만 숙여서 사용하기에도 적당해 보였습니다.

위쪽으로 나온 기둥이 워터저그를 잘 고정시켜줄 것만 같은 믿음 때문이기도 하고요.

제품을 개봉하니, 수납가방 하나와 뾱뾱이로 잘 포장된 스탠드가 보입니다.

다리 2개를 홈에 맞춰서 조립하기함 하면 됩니다.

색상은 국민학교 시절 교실에서 쓰던 책상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홈에 잘 맞춰서 고정만 시켜주면 조립은 끝납니다.

캠핑장에 가져가서 뚝딱 설치할 수 있겠네요.

함께 들어있던 미끄럼방지 패드를 다리 하단에 붙였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할거라 금방 찢어지겠지만, 일단은 처음이니...

캠핑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코베아 BBQ체어와 높이가 비슷합니다.

 

참고로 제꺼는 워터저그 7.5L입니다.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우면 1박 정도는 물을 보충하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실제 사용 시 아쉬웠던 점은, 다리가 약간 부실하다는 건데요.

조금 흔들려서 불안한 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야외에서 짧게 사용할 거라 큰 문제는 없을 듯싶네요.

 

텐트 입구 쪽에 놓고, 간단히 그릇을 헹구거나 아이들 손 씻는데 편리하고 좋습니다.

겨울 캠핑은 추우니 최대한 텐트 근처에서 모든 걸 해결해야 합니다.ㅎㅎ

 

이상 스탠리 워터저그 받침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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