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초등학생 4학년 여자아이 책가방 추천 - 필라 FS3-BP

배워서 남주자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 닥스에서 나온 핑크색 책가방을 구입해줬는데요. 벌써 4학년이 되어, 책가방을 바꿔줄 때가 왔습니다. 무엇보다 여자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핑크보다는 보라색이나 검은색 책가방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둘째 아이와도 가방을 사러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이 있어 구입했습니다.

 

필라 FS3-BP

그라데이션 네임카드가 가방의 포인트라고 합니다. 뒤쪽에 이름을 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네임카드도 그렇지만 흰색 지퍼도 나름 포인트라는 생각입니다.. 망사로 된 주머니와 보조 주머니도 있어서 수납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 평균 키 기준으로 가방 착용 모습입니다. 조금 커 보이 긴 하지만 6학년까지 써볼 계획이라 조금 큰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넣고 다니면 그리 커 보인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등판에 쿠션도 빵빵하고 어깨끈이 있어서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특히나 여자 아이들은 몸이 얇아서(?) 가방이 자꾸 흘러내리게 되는데, 그런 것을 방지해줍니다. 딸이 어깨끈 채우는 게 편하다고 매일 저렇게 채우고 다닙니다. 

가방 앞쪽에 있는 수납주머니입니다. 특별히 담을 것은 없어 보이고 동전 정도 담아서 다니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방 안쪽은 심플하며 등판 쪽에 태블릿을 담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라서 안쪽 수납공간에 알림장이나 매일 챙겨봐야 할 것들을 수납해서 다닙니다. 아이가 저 공간이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마무리

가방도 예쁘고 편해서 딸아이가 매우 만족해하네요.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 가방 고민하고 계신다면, 조심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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