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여아 운동화 디스커버리 버킷 마운틴 라이트 베이지

배워서 남주자

초등학교 5학년 올라가는 딸의 운동화를 구입했습니다. 운동화를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금방 더러워지네요. 키즈에서 일반 운동화로 넘어가면서 가격도 비싸지고 사이즈도 참 애매합니다.

 

기존에 230mm운동화를 신었는데 아직은 사이즈가 넉넉해서 같은 사이즈를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운동화가 없었고 마음에 들더라도 가격이 너무 부담되었는데요. 

 

디스커버리 매장에 구경갔다가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하고 구입했습니다.

디스커버리 버킷 마운틴 라이트 베이지

사이즈를 230mm로 할까 235mm로 할까 고민했었는데요. 타 브랜드보다 사이즈가 조금 작게 나온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디스커버리 마운틴 라이트 235mm면 다른 브랜드 230mm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장에 애매한 핑크색과 베이지가 있었는데, 베이지 색으로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흰색보다 때는 덜 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막 예쁜 운동화는 아니고 디자인이 무난한 편인 듯싶네요.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서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아 보입니다.

디스커버리 마운틴 라이트 옆면입니다. 뒷굽이 일반 운동화보다 높아서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둘째가 키가 좀 작은데 좀 커버가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뒷굽을 봐도 약간 키높이 신발 느낌입니다.

신발 안쪽에 나라별 사이즈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이즈로 235mm, US 6.5, UK 4, EUR 37.5입니다. 

발목을 잡아주는 부분이 두툼해서 잘 잡아주고 쿠션 효과도 좋아 보입니다. 

제품명에 MOUNTAIN이 들어가는 것처럼 등산할 때도 미끄러지지 않고 바닥면에 잘 접지될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빙판길에도 안전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신발 바닥면을 보니 주의사항이 있었는데요. 소재 특성상 물 빠짐이 발생하니 밝은 색 양말 착용을 삼가고 물세탁을 금하여 주라고 합니다., 

마무리

아이들 신발이 키즈에서 성인용으로 올라가면서 5만 원 대면 구입할 수 있던 신발들이 7만 원 이상을 줘야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키 신발은 쫌 마음에 들면 10만 원이 훌쩍 넘어가고요. 그 가격대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 신발이라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신발도 짱짱해 보이니 오래오래 잘 신었으면 좋겠습니다. 

 

타 브랜드 230mm를 신으시는 분은 디스커버리 운동화 235mm로 구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자 아이들 운동화로도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초등학생 고학년 여자아이 운동화로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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