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2020. 4. 30.(목) 17:00부터 신상품 ‘연금복권 720+’ 출시
기존 복권과 비교
구매 가격은 1매당 1,000원으로 동일합니다.
1등 당첨금(2명)은 기존보다 200만 원 늘어난 월 700만 원씩 20년간 지급합니다.
2등 당첨금(8명)은 기존에는 일시금으로 1억 원을 지급했지만 변경 후에는 월 100만 원씩 10년간 지급합니다.
보너스 추첨(10명)도 기존에는 없었는데, 2등 당첨금과 동일하게 월 100만 원씩 10년간 지급하게 됩니다.
참고로 당첨자는 판매점과 인터넷 당첨자수가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1등은 판매점 1명, 인터넷 1명 / 2등은 판매점 4명, 인터넷 4명으로 각각 절반씩 당첨자 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 무조건 판매점이나 인터넷에서만 살 것이 아니라 전략을 잘 세워서 구매해야 할 것 같네요
추첨방송시간
MBC드라마넷에서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하던 것을 MBC지상파에서 목요일 낮 12시 20분에 방송합니다.
☞ 월요일에 출근 안하면 로또 당첨된 줄 알라고 농담 식으로 하곤 했는데, 이젠 목요일 오후에 안보이면 연금복권 당첨된 줄 알라는 농담을 주고받을 수도 있겠네요. 목요일 점심 시간이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구입 방법
전국 복권 판매점(9,383개)과 동행 복권 홈페이지(www.dhlottery.co.kr, PC/모바일)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출시 배경
현행 연금복권 520이 ’ 11.7월 출시 초기 연금형 복권에 대한 소비자 기대로 인해 상품이 매진될 만큼 인기가 높았으나, 점차 소비자 관심이 하락하여 ’ 14년 이후 판매량은 발행량(연 3,276억원)의 30% 수준에서 정체되었다고 합니다.
판매비율은 11년 100, 12년 65.5, 13년 37.4, 14년 29.7, 18년 31.7, 19년 31.4로 줄었네요.
또한 복권시장이 로또복권에 편중되어 있고, 당첨금 일시지급에 따라 일부 발생하는 사회적 부작용을 고려할 때, 연금복권의 역할이 중요하여 연금식 복권 활성화를 통해 로또복권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건전한 복권문화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19년 복권 매출 비중(%): 로또복권 90.1 즉석복권 6.5 연금복권 2.1 전자복권 1.3
주요 내용
(1등 당첨금 상향) 국민소득 증가 및 해외 유사 복권 상품의 당첨금 규모 등을 고려하여 월 700만 원씩 20년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독일, Gluckspirale) 월 1,300만 원 × 20년
(미국, CASH 4 LIFE) 월 3,600만 원 ×평생
☞ 미국은.....
(연금 당첨자 확대) 2등은 당첨금*을 일시금에서 연금으로 바꾸고 대상자도 확대하였으며, 별도로 보너스 추첨을 도입하여 연금 당첨자를 추가하였습니다.
연금 당첨자가 현행 연간 1등만 104명에서 1ㆍ2등 합계 1,040명*으로 대폭 증가함
1등 - 주 2명 ×52=104명, 2등 - 주 8명 ×52=416명, 보너스 주 10명 ×52=520명
☞ 당첨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벼락 맞을 확률에 비하면 조금 더 나아진 것 같네요.
(상품구조 개편) 조(組)를 축소(7→5조)하고, 추첨 및 당첨 방식을 간소화하여 소비자가 쉽게 복권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추첨은 9→2회 축소하고 당첨은 1회 추첨으로 일치하는 숫자의 개수에 따라 모든 당첨 순위가 결정됩니다.(보너스 당첨은 별도 확인 필요)
(유통방식 개선) 인터넷과 판매점에 같은 번호를 500만 매씩공급하여 고객이 직접 번호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구매 가능합니다.
* 현행 상품은 앞번호 210만 매를 인터넷, 나머지 420만 매를 판매점에 공급함
☞ 그럴 일은 없겠지만, 같은 번호를 판매점과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1등 당첨되면 1,400만 원씩 20년간 받게 되는 경우도 생기겠네요. 독일 복권 당첨금과 비슷하게 되겠네요. 이렇게 되면 정말 대박이네요.
세금 공제한다고 해도 대략 500만 원 정도 받으니....
개인적으로 연금복권을 한 번인가 구입해봤지만, 이번 변경된 연금복권은 구입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금복권 구입하러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