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기념일 정리2-5·18민주화 운동 기념일, 성년의 날, 발명의 날, 세계인의 날, 부부의 날, 방재의 날, 바다의 날

배워서 남주자

달력을 보니 5월은 생각보다 기념일이 많이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5월 18일부터 31일까지의 기념일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05/01 - [생활정보] - 5월의 기념일 정리1-근로자의 날, 언론자유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유권자의 날,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로즈데이, 스승의 날

 

5월의 기념일 정리1-근로자의 날, 언론자유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유권자의 날, 동학농민혁��

달력을 보니 5월은 생각보다 기념일이 많이 있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3일 언론 자유의 날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0일 유권자의 날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5월 14일 �

imparo.tistory.com

 

5월 18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 / 성년의 날

5월 19일 발명의 날

5월 20일 세계인의 날, 소만

5월 21일 부부의 날

5월 25일 방재의 날

5월 31일 바다의 날

 

 

5월 18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를 중심으로 일어난 대규모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매년 5월 18일 전국적으로 거행됩니다.

5·18 민주화 운동은 1980년 5월 17일 자정에 내려진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에 따라 투입된 계엄군과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운동은 '광주사태', '광주항쟁'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다가 1988년 초 민주화합추진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민주화를 위한 운동의 일환'이라고 의미가 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광주 지역의 당사자들과 재야 운동권 단체에서는 '광주항쟁'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월 18일 성년의 날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으로,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1974년에 걸쳐 각각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하였으나 1975년부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추어 날짜를 5월 6일로 바꾸었다. 그러다가 1984년에 이르러 현재와 같은 5월 셋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매년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할 뿐만 아니라, 국가사회가 바라는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바른 국가관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5월 19일 발명의 날

발명의 날은 국민에 대하여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1957년 5월 19일 대한민국 상공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

한국인과 재한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재한외국인이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사람 중에서 한국에 거주할 목적을 가지고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이 날에는 법무부 주관으로 관련 행사를 진행합니다. 2015년 제8회 세계인의 날은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란 슬로건으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06년 3월 ‘외국인의 날’ 지정을 위한 이민정책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의견 수렴 및 설문 조사를 통해 ‘세계인의 날’로 명칭이 정해졌습니다. 당시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부부의 날과 중복되어 5월 20일로 정했습니다. 2007년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의해 5월 20일이 세계인의 날로 공식 지정되었다.

 

5월 21일 부부의 날

2003년 국회 청원을 거쳐 2007년부터는 대통령령으로 달력에 표시되기 시작한 어엿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부부의 해체를 막아야 고령화·청소년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로 제정됐습니다. 날짜엔 가정의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 주창자인 권재도 목사는 1995년 어린이날 “우리 엄마·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라는 한 어린이의 TV 인터뷰를 보며 충격을 받아 ‘부부의 날’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5월 25일 방재의 날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매년 5월 25일로, 재난 관련 교육과 홍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방재의 날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관련 기관이 재난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의 행사를 진행합니다.

* 방재(防災)란 재난이나 재해를 미리 막는다는 뜻

 

5월 31일 바다의 날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한 것은 장보고(張保皐)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다의 날’은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해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국제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국내적으로는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할 필요성에서 제정되었습니다.

1994년 11월 UN 해양 법협 약이 발효됨으로써 세계 각국은 해양자원의 개발·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체제로 전환하였습니다. 일본의 경우, 1995년 매년 7월 20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였고, 미국은 1994년 매년 5월 22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였는데, 이러한 국제적 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했습니다.

3면이 바다로서 해양국가로 성장할 무한한 잠재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1996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바다의 날 선포, 유공자 포상, 바다헌장 선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바다의 날’을 전후로 해양수산부 및 해군본부, 국립수산진흥원, 지방 해양수산청, 시·도 수협, 전국 어업인후계자 협의회, 한국해양동물연구소 등 해양 관련 단체 주관으로, 선박 및 항만 공개, 해양수산가족 체육대회, 수산종묘 방류행사, 모형함선 경영대회, 바다 사진 공모전, 함상토론회, 전국 푸른 바다 가꾸기 행사, 우리 수산물 대축제, 해양동물 박람회, 독도 연구 전시 및 발표회, 청소년 한강축제, 각종 국제회의 및 선상 세미나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