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155 VS 칼리타 도자기 드리퍼 102

배워서 남주자

칼리타 도자기 드리퍼 102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주로 2~3인분을 내려서 마시는 데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요.

 

101과 고민하다가 손님용으로 더 내리게 될지 몰라 102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주로 2명이 먹다 보니 원두 추출 시 드리퍼가 커서 물 붓기도 조금 애매하고, 드리퍼도 약간은 큰 감이 있어서 더 작은걸 사용해 보기 위해 이번에는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155를 구입하였습니다.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155

왼쪽이 칼리타 도자기 드리퍼 102입니다.

오른쪽이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155입니다.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155가 모양도 예쁘고 소장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아쉽게도 손잡이는 플라스틱입니다.

손잡이가 원목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요.

 

칼리타 드리퍼 가격

칼리타 도자기 드리퍼 102는 7~8천 원대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155는 2만 원대

 

 

칼리타 드리퍼 종류

칼리타 드리퍼 101은 1~2인용이고, 102는 3~4인용입니다.

칼리다 웨이브 드리퍼 155는 1~2인용, 185는 2~4인용 혹은 3~4인용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바닥이 마름모와 원형으로 조금 모양이 다릅니다.

바닥면 모습입니다.

추출구는 똑같이 3개인데 배치된 모양이 일자와 삼각형 모양으로 다릅니다.

추출구가 있는 바닥면의 크기는 비슷해 보입니다.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는 독자적인 3구 추출구로 커피의 맛있는 맛을 빠르게 추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칼리타 웨이브 필터

전용 필터는 155, 185용이 별도로 있습니다.

기존의 종이 필터보다 단단한 재질로 개선되어 장시간 보관 시 모양 유지가 길어 용이합니다. 

 

기존 칼리타 드리퍼는 필터를 접어서 드리퍼에 밀착시킬 때 조금 떠서 제대로 밀착이 되지 않습니다.

칼리타 웨이브 필터는 모양도 예쁘고 필터 모양이 잘 잡혀서 뜨지 않고 안정적으로 커피를 내릴 수 있어 좋습니다.

1인용을 내리기 위해 원두 15그램을 넣은 모습입니다.

드리퍼의 1/3 정도 높이로 쌓이고, 여기서 물 붓기를 시작하면 물이 드리퍼의 절반 이상 올라오게 됩니다. 

뜸 들인 후 1차 물 주입 후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인분 기준 원두 15그램에 추출은 1,2,3차 각 50cc씩 총 150cc를 내려서 물을 조금 희석해서 마십니다.

그때그때 다르지만 물은 대략 50에서 100cc 정도 추가해서 마시면 부드럽고 향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결론

모양이 예뻐서 소장가치도 있고, 필터도 잘 밀착이 되어 안정적으로 원두를 추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용하다 보니 원두의 양을 조절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는데요.

2인분을 내리기 위해 원두 30그램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물 붓기를 하면 물이 넘쳐서 미분이 함께 추출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25그램 정도 넣어서 추출한다면 물이 넘치지 않아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로 1인분 추출 시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립 서버 대신 머그잔에 놓고 바로 내려마시기 딱이네요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155는 2인용 보다 1인용으로 추천합니다.

 

칼리타 웨이브 스테인레스 드립퍼 1~2인용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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