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 면세점 후기

배워서 남주자

즐거웠던 체코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날이 왔습니다. 체코공항의 정식 명칭은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입니다. 체코 공항에서 출국 예정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있어서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1 터미널 출국 후기를 작성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체코 바츨라프 국제공항

    체코 공항은 193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명칭은 지역 이름을 딴 루지네 공항이었는데요. 극작가 출신의 정치가로 벨벳 혁명을 이끌고 체코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기 위해 2012년에 공항 이름을 지금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으로 변경했습니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은 체코 바츨라프 국제공항 1 터미널에서 탑승합니다. 

    프라하 중앙역에서 AE버스를 타고 터미널1에서 내리면 됩니다. 

    체크인

    저는 대한항공을 탑승해서 대한항공 수하물 전용 카운터로 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체코에서 대한항공으로 우리나라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특이하게도 카운터가 있는 곳에 스타벅스도 있었습니다. 스벅커피 좋아하신다면 참고하시고요.
     

    면세점 쇼핑

    생각보다 체코 공항 면세점은 큰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기념품으로 구입할만한 것들은 이것저것 많이 있습니다. 초콜릿이나 과자류도 많이 있고요.
     

    화장품이나 향수를 구입할 수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혹시나 마그넷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종류의 마그넷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체코의 대표 캐릭터 아기두더지 '크르텍 ' 인형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체코 전통주 베체로브스카와 슬리보비체도 있습니다. 보토 사이즈도 있긴 하지만 면세점 계산대 줄 서는 곳에 미니 사이즈도 있습니다. 저는 체코여행 기념용으로 미니사이즈를 구입했는데요. 
    집에 가져와서 마셔보니 몇잔밖에 못 마셔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왕이면 보통 사이즈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큰 사이즈가 용량대비 더 저렴합니다.
     

    면세구역에서 보안검색대로 가는 길에 폴로와 롱샴도 보입니다  구입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꿀팁!!!

    면세점 쇼핑을 마치고 보안검사를 받게 되면 차를 마실 곳도 없고 더 이상 쇼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보안검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 COSTA COFFEE가 있습니다. 여기서 여유롭게 차도 마시고 앉아 있다가 거의 탑승 시간이 될 즈음에 보안검사를 받으러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안검사 받으러 가는 길에서 그냥 의자에 앉아서 시간만 보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보안검사

    체코 프라하 공항에서 출국 예정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 공항은 특이하게도 비행기 탑승 전 탑승 게이트 앞에서 보안검사를 합니다.
    만약 면세점 쇼핑 예정이라면 반드시 보안심사 전 면세점 쇼핑을 마쳐야 합니다. 보안심사를 하고 들어가면 탑승 게이트 쪽에는 앉아서 대기하는 곳만 있고 더 이상 면세점 쇼핑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보통은 보안검사를 마치고 면세점 쇼핑을 하는데 조금 특이하긴 했습니다. 

    비행기 탑승하기

    보안검색을 마치고 들어오면 탑승구가 있는데,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의자들과 화장실만 있습니다. 그나마 화장실도 대기실에 비해 넓은 편이 아니었는데요. 
    체코 바츨라프 국제공항에서는 굳이 보안검사를 빨리 받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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