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오픈런으로 쌍둥바오 푸바오 만나기

배워서 남주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판다를 보고 온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푸바오가 4월에 중국으로 이동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래서 에버랜드 푸바오는 3월 초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겸사겸사 에버랜드에 쌍둥바오와 푸바오를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목차

    에버랜드 근처 호텔 숙박

    지방에서 올라가느라 전날 미리 올라가서 숙박을 했습니다. 숙박은 자주 애용하던 라마다 용인호텔 옆에 있는 골든튤립에버용인호텔에서 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워서 추천할만한 숙소입니다. 

    골든튤립에버용인호텔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버랜드 호텔 숙소 추천 골든튤립에버용인호텔 디럭스패밀리룸 후기

    판다월드 쌍둥바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공개되었다고 해서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살아서 당일치기가 어려워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라마다호텔에서 숙박했는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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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T 유료주차

    에버랜드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입니다. 보통 한참 전에 가서 대기하다가 10시가 되면 입장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9시 즈음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유료주차장에 생각보다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줄을 서야 할 일이 막막해지는데요.

    저는 A와 E구역 근처에 주차하고 혹시 모르니 사진도 찍어두었습니다. 오전 9시에 주차장에 들어가서 오후 3시 정도까지있었는데 주차요금이 10,000원 결제되었습니다. 

    카카오 T 어플을 켜고 차량 등록 후 입출차 하면 자동으로 입차와 출차 내역이 확인되어 자동으로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카카오 T 에버랜드 정문주차장 주차요금

    • 시간요금 기본 60분 2,000원
    • 추가 30분당 1,000원
    • 일 최대 10,000원

    유료주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버랜드 10월 초 성수기 비오는 날 후기(유료주차, 비옷, 관람코스)

    10월 초 성수기에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설마 사람이 적겠지 했었는데 오산이었네요. 비가 와도 운행하는 어트랙션이 있어 더 즐겁게 놀다 올 수 있었습니다. 유료주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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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바오, 쌍둥바오 공개 시간

    푸바오 공개 시간

    푸바오는 2024년 4월 초 중국 쓰촨 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 하여 새로운 이동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에버랜드에서는 3월 초까지만 만날 수 있으며 이동을 위한 적응을 위해 오후 시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쌍둥바오 공개 시간

    쌍둥바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해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자매입니다. 현재는 입안에 유치가 자라느라 대나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로 생활해서 SNS에서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쌍둥이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4년 1월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쌍둥바오 공개 시간은 매일 오전입니다.

    쌍둥바오를 보려면 오픈런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판다월드는 스마트 줄서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에버랜드 입장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판다월드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판다월드 관람 방식 변경

    예전에 에버랜드에 갔을 때는 다른 놀이기구를 타다가 그냥 판다월드에 가서 시간 제한없이 판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 판다월드 관람 시간과 관람 인원이 제한되었습니다.

    • 판다 지아 5분
    • 실내 방사장 5분
    • 실외 방사장 5분

    실제로 판다월드에서 판다를 보고 있다가 5분이 지나니, 직원분들이 사진 그만 찍고 나가시라고 안내하시네요. 판다월드에 들어오려고 2시간을 줄 서고 판다는 5분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판다월드 가는 방법

    판다월드 가는 길은 경사가 많이 있는 가까운 길이 있지만 안전한 관람을 위해 경사가 조금 덜한 곳으로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판다월드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매표소에 입장하고 나면 사람들이 어디론가 막 뛰어갑니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중간중간 직원분들이 판다월드 가는 길이 써진 간판을 들고 있어서 그대로만 따라가면 됩니다. 사람들이 왜 뛰는가 싶었는데요. 매표소 입장해서 다른곳에 들르지 않고 바로 판다월드로 갔는데도 이미 판다월드 대기시간이 120분입니다.

     

    10시에 에버랜드 입장해서 판다월드에 들어가시 12시쯤 되었습니다. 

    실제로 뛰어가다가 넘어지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고, 경사가 있어서 길이 잘 미끄러져서 위험해 보였습니다. 에버랜드에서도 안전 관람을 위해서 안내원분들이 뛰지 말고 걸어서 이동해 주시라고 안내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뛰어서 갔습니다. 또한 일행 중간에 합류 불가하다고도 쓰여있었는데, 일행 중 누군가 먼저 와서 줄을 서다가 중간에 일행이 합류하는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뭐라고 딱히 말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라서 그냥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판다월드 사진

    판다월드 근처에 오면 그때부터는 진짜로 일행 합류가 안되니 참고하세요. 이제 줄을 서서 가는 동안 쌍둥이 아기 판다 소개 영상이 보입니다. 

    아기 판다는 처음 봤는데 너무 귀엽네요. 다만 둘 다 자고 있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판다월드 영상

     

     

    짧은 5분동안 최대한 열심히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쌍둥바오는 꿀잠 중이었고 아빠 판다는 열심히 죽순을 먹고 계시네요. 오래오래 보려고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마무리

    주중에 쉬기 어려워서 주말에 다녀오긴 했지만, 판다월드도 그렇고 놀이기구도 그렇고 2시간씩 기본으로 기다려야 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급적 주중에 가서 여유 있게 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쌍둥바오도 12시즈음에 들어가서 봐서 그런지 자고 있어서 아쉬웠는데요. 조금 더 일찍 볼 수 있었더라면 활동하는 모습을 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어쨌든 쌍둥바오를 만나려면 오전 일찍 가시고, 곧 중국으로 가는 푸바오를 만나려면 오후에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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