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주말에 담양 죽녹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았습니다. 담양 천변이 보이는 카페를 찾다 보니 대형카페 수비니어를 찾게 되었습니다. 미술 작품도 있다고 해서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수비니어
내비게이션에서 '수비니어'를 검색하고 찾다 보니 여기로 안내해 줬습니다. 차에 루프박스가 있어서 2m 정도 되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요. 수비니어 주차장은 1.8m 높이 제한이 있지만 1시간만 무료라는 점 참고하세요.
주차는 길가에 주차해도 되고 담양 국수거리 천변 주차장에 주차 하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 주차 후 건물 1층으로 들어가니 주문과 반납은 1층 프론트로 가라고 안내해 줬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1층부터 4층 전층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나름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넓었습니다.
외관은 약간 옛날의 예식장 같은 느낌입니다. 건물이 꽤 큰데 이 건물 전체가 수비니어 카페입니다.
키오스크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음료가 나오면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로 2층부터 4층까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간마다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일부 공간은 예약 전용 공간이라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예약은 061-381-1813 또는 010-8863-7176으로 전화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뷰가 그나마 좋아보이는 곳에 자리가 있어서 재빨리 앉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왔는데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담양국수거리가 나옵니다. 주차는 앞쪽에 보이는 천변 주차장에 해도 될걸 그랬습니다.
뷰가 좋은 곳에 자리 잡고 4명 각자의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음료 가격이 사악합니다. 갤러리 작품 구경하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아깝진 않을 것 같지만 스무디가 9천 원씩이나 해서 조금 부담됩니다.
자리별로 미술작품이 걸려 있어서 약간의 칸막이 효과도 있습니다. 층별로 다르긴 하지만 제가 앉았던 곳은 의자가 딱딱해서 조금은 불편해서 오래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층에는 좌식이나 소파가 있는 곳이 있긴 했습니다. 그나마 뷰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돌아가기 전에 잠시 근처 골목 구경을 했습니다. 나름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예뻐서 사진 찍기도 좋아보이네요. 잠시 배를 꺼뜨리기 위해 수비니어에서 담양시장이 있는 골목까지 마실 다녀왔습니다. 작은 공방과 서점, 게스트 하우스 등이 있네요.
국수거리에서 국수 한그릇 먹고 산책하다가 수비니어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담양 뷰가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담양 수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담양 죽녹원 근처 맛집 한상근 대통밥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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