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교 화순 도곡 대형 카페 도곡에서...불멍예약 방법

배워서 남주자

주말에 딸과 둘이서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광주 근교인 화순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도곡이 가까워서 카페를 찾다 보니 나름 대형 카페처럼 보이는 카페 '도곡에서'라는 카페가 보였는데요. 다녀와보고 괜찮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카페 도곡에서 찾아가는 방법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비게이션에서 '도곡에서'를 검색하고 안내해 주는 대로만 가면 됩니다. 도착할 즈음이면 안내표시도 잘되어 있어서 찾기도 수월했습니다.

 

 

도곡면행정복지센터 뒷편에 있습니다. 

 

카페 도곡에서

건물이 빨간색 커다란 컨데이터 박스 모양으로 나름 깔끔합니다. 


도곡에서 운영시간 

평일  11:00~19:00

주말 10:00~20:00


 

겨울메뉴로 한약사가 직접 달인 쌍화차가 있습니다. 가격은 8천 원입니다. 카페 이용안내도 있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불멍도 가능해서 미리 예약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도곡에서 메뉴

가격대는 대부분의 대형 카페와 비슷하게 비쌉니다. 수제 쌍화차는 8천원입니다. 특이하게도 강아지들을 위한 멍푸치노도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라떼와 젤라또를 주문해서 야외에 앉아서 마셨습니다. 카페 도곡에서는 방문자들에게 비눗방울을 나눠주는데요. 나중에 반납하시면 됩니다. 특이한 서비스네요.

 

음료와 나눠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카페 도곡에서는 야외 잔디가 참 좋아서 아이들과 배드민턴 원반 던지기 같은 놀이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배드민턴, 축구, 야구, 줄넘기, 원반던지기, 달리기 등 모든 체육활동은 금지되어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카페 도곡에서 실내는 넓은 편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사람이 많았는데 돌아갈 때쯤 되니 사람이 없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야외 뷰입니다. 주변에 비닐하우스와 논밭이 보입니다. 근처에 소 키우는 막사가 있는지 바람이 부니 가축 냄새가 조금 풍겼던 것이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나름 뻥뷰라서 시원시원하긴 합니다.

 

특이하게 나무집도 있고요. 야외 잔디밭이 참 좋고 해먹도 있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몇개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편이라서 잔디 중간에서 비눗방울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긴 했습니다. 뒤쪽에 대나무숲도 있어서 좋았고요.

 

개인적으로 카페 도곡에서의 가장 맘에 든 포토존입니다. 계단 위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나름 멋지게 나옵니다. 인생 사진을 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 외에 군데군데 사진을 찍을만한 곳들도 조금 보입니다. 생각보다 큰 카페인데 사진 실력이 부족해서 그것을 담아내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최근 갔던 카페 중에서 나름 만족스러웠던 카페입니다. 보통 사람도 많고 복잡복잡한데, 공간이 넓으니 조금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거나 애완견이 있으신 분께 추천드려 볼 만한 카페입니다. 

잔디가 좋아서 캠핑장에서 쉬다온 기분 같아서 좋았던 카페 도곡에서 입니다. 다음에는 꼭 불멍 예약해서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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