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반 만에 다시 쏠비치 진도 또는 진도 쏠비치 리조트라 불리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리조트 스위트 취사형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쏠비치 진도 호텔 슈페리어 오션뷰 패밀리 트윈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쏠비치 진도 호텔 슈페리어 오션뷰 패밀리 트윈에 대한 후기와 리조트와 차이점에 대해 간단히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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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진도 호텔
쏠비치 진도 호텔은 진도 쏠비치 리조트의 A동에 있습니다. 쏠비치 터널을 지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A동이고 쏠비치 진도 호텔입니다.
터널 바로 지나서 있고, 바닷가 산책로와 가까운 거리입니다. 방향도 약간은 동쪽 방향이라서 일출 보기에도 최적의 위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웰컴센터와도 가까워서 식당, 카페, 인피니티풀 등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슈페리어 오션뷰 패밀리 트윈
이번에 1박을 하게 된 곳은 쏠비치 진도 슈페리어 오션뷰 패밀리 트윈입니다.
더블베드가 2개 있어 성인 2명 자녀 2명의 4인 가족이 머물기에 딱 좋습니다. 바닥도 마룻바닥이라 카펫보다는 청결한 느낌입니다.
욕실은 리조트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샴푸, 바디워시, 린스, 비누는 있으니 로션이나 칫솔, 치약 등 개인 세면도구는 꼭 챙
겨가셔야 합니다.
와인잔 2개와 유리잔 2개, 양주잔 2개가 있습니다. 과도와 포크, 와인따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와인과 안주만 준비해 가면 되겠네요. 다만 리조트가 아닌 호텔이라 싱크대가 없으니 감안하시고요.
냉장고에 맥주 2캔과 음료 2캔, 과자와 생수 2병이 있습니다. 보통 유료인 경우 계산서가 있는데, 따로 계산서가 없어서 물어보니 전부 다 무료라고 합니다. 카운터에 전화해 보니 그런 전화를 너무 많이 받았다는 것처럼 귀찮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슬리퍼는 2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쏠비치 진도 호텔 슈페리어 오션뷰 패밀리 트윈에서 본 뷰입니다. 약간 동쪽을 향해 있어서 1월 초 기준으로 숙소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일출 시간이 오전 7시 44분이었습니다. 1월 1일에 일출을 보러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일출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
호텔과 리조트 차이
호텔은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오션뷰입니다. 또한 편의 시설이 있는 웰컴센터와도 가까운 편이라 위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반면 리조트는 리조트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오션뷰라 하더라도 조금 멀리서 볼 수 있는 오션뷰이거나 뒤쪽 바닷가가 보이는 뷰입니다. 또한 식당이 있는 웰컴센터까지는 조금 걸어야 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