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비오는 날 실내 가볼만 한 곳 동궁원 식물원 입장료 음악분수

배워서 남주자

매년 어린이날은 비가 내리는 것 같네요. 이번 어린이날에는 경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비가 오는 바람에 실내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보문단지에 있는 동궁원 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경주 비 오는 날 실내 가볼만한 곳 동궁원 식물원의 입장료, 관람코스, 음악분수 운영시간에 대해 알려드리니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경주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목차

     

    경주 동궁원 식물원


    • 주소: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 영업시간: 9시 30분 ~19시(입장마감 18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식물원 입장료

    • 어른 5천원 / 청소년 4천 원 / 어린이 3천 원 / 경주시민 2천 원
    • 네이버 발권 시 어른 4천 원 / 청소년 3천 원 / 어린이 2천 원 20~33% 정도 저렴함


    저는 오후 늦게 가서 동궁원 식물원 주차장에 주차했지만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만차일 경우 북군동 제1공용 주차장을 검색해서 그곳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표 사는 곳에서 표를 구입 후 검표소에서 표를 보여주고 들어가면 됩니다. 입장마감은 오후 6시까지니 너무 늦게 도착하시면 관람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동궁원 식물원 관람 코스

    동궁원 안내도에 화살표시로 식물원 관람 코스를 표시해 봤습니다. 검표소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서 10번 경주 동궁원 식물원에 입장 후 11번, 12번, 13번 순으로 구경하고 15번 음악분수를 관람하면 식물원 관람이 마무리됩니다. 

    식물원 100배 즐기기 지도가 있긴 합니다. 2관으로 입장하라고 했는데 저는 본관으로 바로 입장했습니다. 

     

    경주 동궁원 식물원

    경주 동궁원 식물원 건물입니다. 이 건물 중앙으로 들어가서 식물원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었는데 식물원에 들어가니 우산을 쓰지 않고도 관람할 수 있어서 비가 오는 날 가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예정에 없던 동궁원 식물원을 가게 되었는데, 정보를 미리 알았다면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해서 저렴하게 이용할걸 하는 후회가 남네요.

     

    어린 왕자에서 나오는 바오밥 나무도 한그루 있습니다. 고가 관람로가 있어서 2층에서도 식물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리바닥이 있다고 하는데, 유리 바닥이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동궁원 음악분수


    음악분수 운영시간

    • 평일 5회(각 30분) 10:00~10:30 / 12:00~12:30 / 14:00~14:30 / 16:00~16:30 / 18:00~18:30
    • 공휴일 8회(각 30분) 10:00~10:30 / 11:00~11:20 / 12:00~12:30 / 13:00~13:30 / 14:00~14:30 / 16:00~16:30 / 17:00~17:30 / 18:00~18:30

    공휴일 9회라고 쓰여있는데 적혀있는 공연시간은 8회밖에 안 보이네요. 공연시간에 15:00~15:30 공연시간이 빠져있는데 그 시간대를 포함해야 9회네요. 생각보다 볼만하네요. 음악 장르가 다양합니다. 트로트, k-pop 등

     

    경주 동궁원 음악분수 shorts

    마무리

    야간이 되니 동궁원 식물원 앞의 조형물들에 조명이 들어와서 나름 멋졌습니다. 동궁원 식물원만 간단히 관람했었는데 관람시간은 1시간 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내라서 낮에 오면 조금 더울 수도 있으니 오후 5시쯤 식물원 도착 후 1시간 정도 식물원 관람 후 6시부터 음악분수를 관람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거의 매년 경주에 방문하면서 보문단지에서 숙박하지만 경주 동궁원을 가본 것은 이번에 처음이었는데요. 비가 와서 실내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가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경주 비 오는 날 실내 가볼 만한 곳으로 동궁원 식물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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