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박 2일 여행 중 이틀째 일정으로 여수의 유명한 대형 오션뷰 카페인 모이핀을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모이핀 스카이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모이핀 오션점도 아직 안 가봐서 오션점으로 갔습니다. 휴가철이긴 하지만 평일 오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모이핀 스카이
네비게이션에서 모이핀 오션점을 검색하고 갔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 좁아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낭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행히 무사히 도착을 하고 나니 모이핀 스카이와 오션점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직전까지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오션점으로 향했습니다. 스카이는 저 위쪽에 보이는데 꽤나 커 보입니다.
모이핀 오션점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50 모이핀
영업 9:30~20:00(19:30 라스트 오더) / 연중무휴
주차는 넓은 편이지만 늦게 가면 주차가 어렵겠단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모이핀 오션점 입구입니다. 워낙 대형 카페다 보니 사진 한장에 들어오지가 않네요. 여기서 보이는 층이 3층입니다. 카페는 1층부터 4층까지 조금씩 다른 콘셉트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것 같아 보였는데요.
가장 좋아 보이는 자리는 사람이 몇 자리되지 않았고 가득 차 있어서 다른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통창이 매력적입니다. 1인 1 음료를 주문해야 해서 총 4잔을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뷰값 때문인지 비싸긴 하네요.
사진을 찍은 곳은 2층이고 통유리로 1층부터 2층까지 되어 있어서 시원스럽게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잔에 영어로 모이핀과 안녕, 핀란드라고 써져 있었는데요. 모이가 핀란드어로 안녕, 핀이 핀란드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조금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뷰가 참 멋집니다.
사진 찍기 좋게 잘 꾸며놨네요. 사진에 살짝 아이 전용 의자도 보이네요.
1층에는 전시관 같은 곳도 있었는데요. 계단을 올라가면 또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갈대가 있는 포토존입니다. 약간 모델이 워킹하는 무대처럼 생기기도 했네요. 여기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왔습니다.
야외 테라스로 나가서 봤는데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시원스럽게 좋고 힐링도 되네요. 날이 더워서 야외에서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시원해지면 야외에서 있어도 좋을 것 같네요.
옥상으로 올라가면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는 포토존이 있어서 따라 찍어봤습니다. 역시 인스타 사진을 따라가기는 어렵네요. 모델은 4층 바다 쪽 테라스로 가야 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은 주차장 쪽 테라스로 나가야 찍을 수 있는 사진이네요.
모이핀 인스타에 가면 더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관련 내용들은 따로 포스팅하지 않았는데요. 여수 여행 계획 중이라면 한 번쯤 가봐도 좋을 여수 핫플 모이핀 오션점인 것 같네요. 주말은 사람이 더 많다고 하니 기왕이면 주중에 여유 있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