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동 생과일 빙수 맛집 Sogno 소뇨 멜론수박 빙수 후기

배워서 남주자

동명동에 생과일 빙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동명동 중앙도서관 근처에 있었는데, ACC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니 바로 맞은편에 보였습니다. 


주소  광주 동구 장동로 19-3

영업 12:00~22:00

주차  국립아시아문화전당부설주차장


2013년부터 있었나 봅니다. 벌써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나 봅니다. 처음에는 sogno라고 쓰여 있어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했는데 소뇨라고 읽네요. 입간판에 여러 가지 생과일 빙수와 사진이 보이는데요. 파인애플, 멜론 수박, 망고, 딸기가 베스트 메뉴인가 봅니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나들이라서 4명이 갔는데요. 3~4인 이상 손님분들은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2명이 가면 웨이팅 순번이 조금 더 빠르게 진행되는것 같네요. 

 

귀여운 농구 짱구 키링 대기표를 나눠주네요.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고 싶네요. 하나에 16,000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30분 정도 실내에서 대기를 하다가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차라리 2명씩 나눠서 자리 잡고 먹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맛만 보려고 멜론수박 빙수를 하나 주문했는데 가격이 21,500원이나 합니다. 우선 비쥬얼은 생각보다 예쁩니다. 근데 먹다 보니 자꾸 옆에 있는 수박이 미끄러지네요.

4인 기준으로 금방 먹어버리게 되네요. 30분이나 기다렸는데 5분도 안돼서 다 먹은 것 같습니다. 역시 아이들하고 카페 같은 곳에 가면 그냥 막 먹어버리게 되네요.

여하튼 멜론수박 빙수는 어디서 먹을 수 없는 특이한 메뉴라서 한 번쯤은 웨이팅 해서 먹어볼 만했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

우선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맛입니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자주 가고 싶겠지만 조금 비싸서 우선은 한번 가본 것으로 만족해 봅니다. 

빙수 양도 그렇고 자리도 2인석이 조금 더 많은 편이라 2명 정도가 방문하기에 딱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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