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랑상품권이 있어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나주곰탕 하얀집으로 다녀왔습니다. 마침 옆에 로또명당 알리바이 나주점도 있어서 함께 들렀습니다.
나주 로또명단 알리바이
점심때 나주곰탕 하얀집을 웨이팅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선 웨이팅을 해놓고 바로 알리바이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로또 복권 1등을 2주 연속 판매한 로또명당 알리바이 나주점입니다. 나주곰탕 하얀집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웨이팅 하는 동안 다녀와도 괜찮을것 같네요.
9월 21일은 자동이고, 9월 28일은 1등과 2등이 동시 당첨되었네요. 이게 내 일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광의 1등 당첨자 명패같은 것이 많이도 달려있습니다. 일요일 점심 즈음에 갔더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금만 줄을 서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발 1등 당첨 가즈아!!!
나주곰탕 하얀집
마침 하늘도 예쁘고 하얀 건물과 잘 어울리네요. 옆에 한옥으로 된 집보다 작은데도 웨이팅은 대부분 나주곰탕 하얀 집에서만 하는 것 같습니다. 메뉴가 국밥 한 가지여서 그런지 회전율을 정말 빠른 느낌입니다. 40팀 정도가 앞에 있었는데 로또도 구입하고, 옆에 있는 건물들도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갑니다.
한자는 전통, 정직, 성실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 계실까 봐서 아는 척해봅니다. 자리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별관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테이블이 많이 있고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실내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수육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원래대로 국밥만 한 그릇씩 먹기로 하고 주문했습니다. 국밥은 정말 빨리 나오긴 합니다.
역시 맛집은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국밥 그릇만 나와서 밥은 어디 있을까 궁금했는데요. 바닥 쪽에 얌전히 가라앉아 있습니다.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국밥 한 그릇에 11,000원이나 해서 더 이상 서민의 음식은 아닌 느낌입니다. 양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한 그릇을 금방 먹게 되네요. 양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정말 맛있긴 하네요.
바닥에 있는 나주곰탕 하얀집 글씨가 보이게 싹싹 긁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래서 웨이팅을 해가면서까지 국밥을 먹으러 오나 봅니다.
전에 마라톤 대회에서 받은 나주사랑상품권을 이제야 사용하게 되네요. 나주곰탕 하얀 집은 나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식당이니 참고하세요.
주차는 근처에 공용주차장 자리가 많아서 이리저리 돌다 보면 금방금방 나오긴 합니다. 참고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