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시중에 좋은 책들이 정말 많이 있는데, 매번 책을 구입하거나 빌려보기에는 부담이 돼서 전자책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전자책의 장점은, 부담 없이 많은 책을 볼 수 있고, 책을 읽다가 나와 맞지 않으면 그냥 읽지 않아도 부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막상 전자책을 알아보니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등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어떤 것을 구독할지 고민되더라고요.
밀리의 서재가 연초에 홍보도 많이 했고, 한달 무료 체험기간이 있어서 이용해보니, 책 종류도 많고 찾는 책들도 대부분 있어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연초에 G마켓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50%할인 행사를 하길래 고민하지 않고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원래는 연 118,800원인데 59,4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1년분이니 59,400원/12개월= 한달에 4,950원이네요.
리디북스는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밀리의 서재를 구독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 가장 컸죠.^^
밀리의 서재는 스마트폰과 PC에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동이 되니, 밖에서 보다가 책갈피에 넣고 집에 와서 볼 수도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론 종이책의 넘기는 맛은 못 느끼지만, 부담 없이 많은 책을 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부분은 캡처해서 다음에 볼 수 있다는 것...
책을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는데, 밀리 추천 검색어도 있고 분야별 추천 콘텐츠들도 있어서 책을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혹 없는 책도 있긴 하지만, 꼭 필요하다면 빌리거나 구입해서 볼 수 있으니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책장에는 이렇게 읽고 있는 책들이 모여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배부르네요 ㅎㅎ
이책 보다가 지루하면 다른 책 보다가...
모아놓고 보니 재테크와 글쓰기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이네요...
자연스럽게 관심사도 알 수가 있네요.
PC에서 책 내용을 캡쳐해서 올려볼까 했는데, 저작권 문제로 까맣게 나와서 못올리게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화면에 양쪽으로 펼쳐지니, 실제 책과 동일한 느낌입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밀리의 서재'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