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말하기는 쉬운 것 같지만, 막상 쉽지 않죠.
간혹 사적 대화를 하거나 공식석상에서 대화를 할 때도,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저처럼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말하기에 관한 책을 찾아보면 다양하게 있는데요.
하버드 글쓰기 강의는 읽어본 적이 있지만, 하버드 말하기 수업에 관한 책도 있어서 소개해보려합니다.
54명의 하버드대 교수와 동물들이 집약한 100년 전통 말하기 비법 바이블!
"말하기는 리듬이고, 대화는 운동이다!"
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1 같은 말이라도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_ 말하기 문제점 찾기
PART2 3초 인사로 첫인상 바꾸기 _ 인상적인 대화법
PART3 상대가 말하고 싶게 자극하라 _ 적극적인 대화법
PART4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이야기하라 _ 대화의 영향력 발휘하기
PART5 설득하면 당신을 거절할 수 없다 _ 대화의 설득력 높이기
PART6 문제될 만한 화제를 피하라 _ 대화의 화제 다루는 법
PART7 의견이 나뉠 때는 공통점을 찾아라 _ 의견 분열 대처 요령
PART8 말에 논리가 있어야 지지를 받는다 _ 말하는 논리력 키우기
저같은 경우는 승진하려면 면접을 봐야 하는데, 항상 누군가의 앞에 서면 떨려서 하고 싶은 말들을 잘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3개월정도 진행하는 스피치 학원을 다녀봤지만, 말을 잘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요.
생각해보면 말하는 연습을 거의 해본 적이 없고, 상황에 맞는 대화법을 몰라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분야든 나름의 방법들이 있는데, 저는 책을 통해서든 배워야 실력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아래의 문구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대화는 당신이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그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거나 타이핑을 배우는 것과 같다.만약 당신이 그것을 연습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당신은 삶의 모든 부분의 질을 급격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
각 PART별로 소주제가 있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들을 알려주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주제별 전략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 중 ;여섯 가지 인사 방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보통은 안녕하세요? 식사하셨어요? 이정도 인사말만 써먹는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이 책은 대여해서 읽어봤지만, 하나 구입해놓고 자주 읽어주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볼 필요없이, 내가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말하기에 대해 공부하고 연습하고 싶으신 분께는 추천드려볼 만한 책이라서 간단하게 소개해보았습니다.
이상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