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맛집] 보성 갈비탕 맛집, 보성녹돈 다향회관 후기

배워서 남주자

주말에 보성에 있는 캠핑장 다녀오는 길에 보성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보성 하면 보성녹돈, 보성녹차가 유명하죠???

집사람이 보성에 근무한 적이 있어 갈비탕 맛집이라고 하며 데려간 곳입니다.

보성 갈비탕은 생각도 안해봤는데, 갈비탕이라니....

보성녹돈 다향회관

 

 

보성 공설운동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용문길 21

번호: 061-853-3396

주차장은 엄청 넓습니다.

식당을 갈 때 간혹 주차 때문에 문제를 겪곤 하는데,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넓네요.

대형버스도 몇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참고로 제가 갔던 시간은 오후 2시가 조금 안된 시간입니다.

입구 사진인데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하지 않고 사진을 대충 찍어 서상태가 조금 안 좋네요.

블로그 시작한 지 1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아마추어인가 봅니다. ㅋ

사실 외관만 봐서는 뭐 별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문을 열고 들어가 봅니다.

도민 안심식당이며 보성사랑 상품권 가맹점입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예전에는 대부분 좌식이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식탁과 의자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외부는 깔끔하고, 고기 굽는 집이라고 알려주듯 천장에 환풍기가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점심때 가서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은 그냥 갈비탕, 캠핑 철수하느라 고생한 저는 황칠 갈비탕ㅋㅋ

2천 원 더 비싸네요.

간단히 밑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물은 당연히 보성녹차가 나오고요.

개인적으로 맛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엄청 맛있었습니다.

반찬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네요.

역시 음식은 전라도가....

이것은 10,000원짜리 일반 갈비탕입니다.

갈비가 엄청 크네요.

 

이것은 12,000원짜리 황칠 갈비탕입니다.

얼핏 보면 국물색만 다르다고 생각해서, 혹시나 일하시는 분께 여쭤봤더니...

갈비는 똑같고 국물만 다른 게 맞다고 하시네요.ㅋ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식당은 그냥 갈비탕이 13,000원이나 하던데....

 

요즘 식당에서 많이들 하는 SNS 업로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음료수 1병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쉽게도 티스토리는 없네요.

하지만 저는 이런 이벤트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인스타 계정이 있는 아재입니다.

재빨리 사진 2개를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달아 제가 좋아하는 환타 한병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음료수 한 병에 2천 원이니... 홍보도 되고 음료수도 공짜니 이런 게 진정한 상부상조가 아닐까요~ㅋㅋ

 

 

 

 

 

보성 여행을 생각 중이시라면 다향 회관에서 갈비탕으로 배를 든든히 하고 여행을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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