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떠난 2박3일 경주 여행 3일차 코스

배워서 남주자

어느덧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ㅠ.ㅠ

다시 집으로 가야 하므로 일정은 오전만 소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주 여행 3일차 코스


여행코스: 국립경주박물관 - 교촌마을 - 사바하 카페 - 집

소요시간: 오전 10시~오후 1시(약 3시간 소요)

여행 테마: 박물관 & 카페


여행 마지막 날이니만큼 큰맘 먹고 리조트 조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성인 2명이라면 아깝지 않겠지만 아이들 2명분은 가격 대비 너무 비쌉니다.

빵 쪼가리 몇 개와 주스 몇 잔만 먹는 아이들인데...

마지막으로 보문호를 바라보며 조식을...

국립경주박물관

오전 일정은 국립경주박물관에 가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 방문하네요.

그땐 박물관 앞에서 석가탑과 다보탑 모형을 팔아서, 하나씩 샀던 기억이 있는데...

 

어쨌든...

국립경주박물관은 그냥 가시면 안 됩니다.

예약 필수입니다.

물론 많이 방문하지 않아서 현장에서 예약하고 입장하셔도 되긴 합니다.


관람시간

10:00~18:00 (토요일과 공휴일은 1시간 연장)

10:00~21:00 (야간 연장 개관: 매달 마지막 수요일, 3월~12월 중 매주 토요일)

예약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단위로 예약 가능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gyeongju.museum.go.kr

참고로 저는 6월 말에 다녀왔는데, 비추합니다.

가급적 야간연장 개관을 활용하심이...

박물관에서 이동할 때 그늘이 없으니 너무 뜨겁고 힘들었습니다.

저는 총 3군데를 보고 왔습니다.

화살표 방향대로 이동했습니다.

3. 신라역사관 -> 13. 특별전시관 -> 5. 월지관(안압지관)-> 4. 성덕대왕신종 -> 2. 박물관 가게 기념품 구입

TIP. 성덕대왕신종 타종은 매시각 정각과 20분, 40분에 울리니 시간 확인 후 들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정도만 봐도 오전 2시간이 후딱 가버립니다.

신라역사관에서 천천히 관람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던 것 같네요.

신라역사관에서 엽서를 무료로 챙길 수 있어서 한 장씩 들고 인증사진 하나 남겼습니다.

월지관에서는 이렇게 월지와 동궁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기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아이들 교육용으로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카페 사바하

교촌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첫날 월정교에 갔다가 특이한 이름에 반해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곳인데요.

경주 교촌마을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그라미 표시한 부분이 카페 사바하입니다.

현 위치에서 직진하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이렇게 담장에 카페 사바하라고 쓰여 있네요.

커피와 생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실내 인테리어나 실외 조경도 볼만했고요.

후기는 이미 블로그에 한번 남겼으니 후기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경주카페] 경주교촌 한옥마을 카페 사바하 후기

최근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맛집과 좋은 카페들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 양동마을 안에 있는 카페 사바하라는 괜찮은 카페가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카페 사바하 경주 교촌 한옥

imparo.tistory.com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마지막 코스로 경주 최부자댁에 들렀습니다.

이렇게 해서 2박 3일간의 경주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날씨가 참 좋았었는데~

집에 가는 길에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경주 여행에서 느낀 점은...

다 좋은데, 그늘이 너~무 없어 아쉬웠다는 것...

고로 더운 여름은 피해서 시원한 봄, 가을 여행으로는 최적인 곳이라는 점입니다.

 

이상으로 2박3일간의 약간은 아쉬운 경주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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