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캠핑을 하다 보면 수납 문제로 경량 체어를 찾게 됩니다.
그러다가 마운트리버 투스텝 체어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캠핑 때마다 의자를 펴고 접고 하기가 너무 귀찮네요.
그래서 다시 릴렉스 체어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레저맨에서 나온 릴렉스 체어를 2개 구입해서 사용 중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등받이가 낮다 보니 머리까지 받쳐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등받이가 조금 더 긴 롱 릴렉스 체어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왼쪽이 새로 구입한 몬테라 롱 릴렉스 체어입니다.
오른쪽은 기존에 구입하여 사용한 레저맨 릴렉스 체어입니다.
몇 년 전에는 카모 느낌의 스킨을 구입할 수 있어서 교체해서 잘 사용 중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몬테라 롱 릴렉스 체어가 큰 편입니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레저맨 릴렉스 체어의 무릎과 엉덩이 부분이 넓어서 만족스러웠는데요.
그보다 조금씩 더 커서 실제로 앉아보면 편합니다.
다만 레저맨 릴렉스 체어보다 등받이가 길어서 무게는 약 1kg 정도 더 무거운 편입니다.
수납 사이즈도 길이가 123cm나 돼서 조금 부담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루프 박스가 있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체어를 접었을 때의 사이즈입니다.
대체적으로 몬테라 롱릴렉스 체어가 크고 무겁다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보면 조금 부담스럽긴 합니다.
높이입니다.
레저맨 릴렉스 체어의 무릎까지 높이가 43cm인데 얼추 비슷하네요.
다만 몬테라 롱 릴렉스 체어는 일반 릴렉스 체어와는 등받이 각도가 조금 다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등받이가 조금 세워져 있는 편입니다.
팔 거치대도 거의 수평이고요.
아마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 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몬테라 롱릴렉스 체어가 조금 낫다는 생각입니다.
레저맨 릴렉스 체어는 등받이가 조금 낮다는 것을 제외하곤 정말 편합니다.
다만 등받이 각도가 있다 보니 앉았다 일어나거나, 밥을 먹을 때면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몬테라 롱 릴렉스 체어는 등받이가 세워져서 일어날 때나 밥 먹을 때 훨씬 수월합니다.
다만 쉬는 타임에는 약간 더 기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리고 앞쪽 의자 다리 각도가 조금 세워진 편이라서, 앉았다 일어날 때 의자가 앞쪽으로 기울려는 경향이 있네요.
그렇다고 해서 의자가 앞으로 넘어지지는 않지만, 키가 작은 아이들에게는 앉히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자 폭은 몬테라가 조금 더 넓은 편이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팔걸이가 우드로 되어 있어 조금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대각선에서 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몬테라 롱 릴렉스 체어는 정말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완벽히 머리를 받쳐주지 못하는 등받이 길이는 조금 아쉽습니다.
키 180cm 기준으로요.
여러 용도로 사용하려고 등받이 베개를 함께 구입하긴 했습니다만~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꽤 편한 편이라서 만족합니다.
다만 잘 때 베개 용도로는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크기가 큰 편이 아니라 잘때 자꾸 도망가려는 경향이....ㅋ
의자는 '엉 바이 엉'이라고 하죠.
의자는 매장에서 직접 앉아보시고, 구입을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레저맨 릴렉스 체어를 사용해보신 분은 그와 비슷하지만 등받이는 약간 세워져 있다.
이 정도로 생각하고 구입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아이들 체어는 레저맨 릴렉스 체어, 저와 집사람 체어는 몬테라 롱 릴렉스 체어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롱릴렉스 체어 찾으시는 분께 몬테라 롱 릴렉스 체어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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