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캠핑행거 트리스토어 원목행거 사용 후기

배워서 남주자

12월에 장박을 시작해서 벌써 2개월이 되어갑니다.

매번 갈 때마다 살림살이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원래 2월까지만 하려던 장박을 3월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텐트 안에서는 등유 난방과 전기장판으로 더워서 겉옷을 벗는데요.

그러다 보면 두껍고 커다란 외투가 어지럽게 널려 있어 정리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행거를 구입해서 장박 텐트에서 사용하고, 나중에 아이들 방에 설치하려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캠핑 원목행거 사이즈 선택

행거는 폭에 따라 600과 800 2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4인 가족이라 600짜리면 충분할 것 같아 600으로 구입했습니다.

5인 가족이나 옷을 많이 놔두고 다니시는 분은 800짜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봉 후기

원목이라 그런지 주문 후 며칠 걸렸습니다.

박스에 저 노란색 포장끈은 왜 달려있는지 모르겠는데요.

박스를 열어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노란 박스끈에 나사 봉지를 묶어놨습니다.

원목 자재들은 포장랩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포장 뜯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 것 같네요.

 

부속품을 다 펼여놨습니다.

숫자가 1부터 4까지 쓰여있는데요.

하나로 포장되어 있는 자재 2개가 기둥 1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드라이버가 필요할 줄 알고 따로 드라이버를 챙겼는데요.

6각 렌치가 부속품에 들어있어서 별다른 준비물은 필요 없었습니다.

 

나무 기둥 2개를 나사로 연결하면 길이가 길어집니다.

그냥 구멍에 잘 맞춰서 니사를 잘 돌려줍니다.

이런 작업이 총 4번 있습니다.

 

다음으로 원 기둥을 홈에 잘 맞춰서 돌려줍니다.

별도로 나사가 있지는 않고 원기둥 앞뒤로 맞춰서 돌려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나무판을 잘 조립해서 끼워 넣으면 완성되는데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조립해놓고 보니 꽤 크고 짱짱해 보입니다.

 

검은색 롱 패딩 3개와 제 것 패딩을 걸었습니다.

제일 앞에 옷 사이즈가 90인데요.

받침대에 약간 닿긴 하지만, 보기 나쁠 정도는 아니네요.

받침대에는 매번 가지고 다니는 옷가방을 놓으니 딱 맞습니다.

 

 

 

이렇게 장박지에 짐이 하나 늘었습니다.

아직도 2개월 반이나 더 남았으니 더 즐기다가 장비들 철수는 나중에 고민하렵니다.

 

이상 캠핑행거 트리스토어 원목행거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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