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족여행 - 브리즈번 8일차(샌딩 한인택시, 브리즈번공항, 대한항공, 인천공항)

배워서 남주자

호주 가족여행 - 브리즈번 8일 차 2023.6.25.(일)

제목은 호주 가족여행 브리즈번 8일차라고 썼지만 실제로 브리즈번에서 한국으로 가는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새벽부터 호텔에서 출발하는 바람에 포스팅 내용은 새벽에 호텔에서 한인택시로 이동해서 브리즈번 공항에 대한 내용과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광주 가기까지 과정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한인택시

    브리즈번 공항에서 아침 8시4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타기 위해서 새벽에 출발해야 했습니다. 우버택시를 이용할까도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싸더라도 한인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카카오톡에서 '브리즈번 픽업 아저씨'를 검색해서 문의했습니다.

    국제선이라 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할 것 같아 시티에서 브리즈번 공항에 6시 도착하려면 몇 시에 출발해야 하는지 문의드리니 5시 30분에 출발 예약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시티에서 브리즈번 공항까지 소요시간 30분, 요금 60달러(호주 달러, 현금으로 지불)

     

    브리즈번 한인택시 샌딩브리즈번 한인택시 샌딩
    브리즈번 한인택시 샌딩

    새벽 5시30분에 샌딩 와서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차량이 도착해서 나갔습니다. 카니발 크기의 차량이 왔습니다. 짐 싣는 공간도 충분했고요. 

    브리즈번 한인택시
    브리즈번 한인택시

    브리즈번 공항으로 가는 길에 관람차가 보입니다. 왠지 관람차를 못 탄 거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한인택시를 타고 브리즈번 공항까지는 24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새벽이라 차가 안 막혀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인택시를 타고 편하게 공항까지 가서 편하기는 했지만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물론 저도 싫기는 했지만 차 안에서 담배 냄새가 나서 집사람과 아이들이 조금 불편했었다고 합니다. 담배냄새만 아니었으면 100프로 만족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브리즈번 공항

     

    공항에 5시50분쯤 도착해서 비행기 출발 전까지 2시간 50분 정도가 남아서 출국수속 후 면세점 쇼핑을 하고 간식을 먹는 데까지 충분히 여유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8시 40분 대한항공 타시는 분이라면 6시까지 오시면 여유 있게 출국수속을 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호주 브리즈번 공항 편의시설과 면세점, 카페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작성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호주 브리즈번 공항 편의시설, 면세점, 카페

    2023년 4월 23일부터 인천-브리즈번 노선이 재운항 되었습니다. 브리즈번에서 인천으로 오전 8시 40분 출발하는 비행 편이 있어서 해당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숙소에서부터 공항 가는 방법과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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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 출발 대한항공편

    브리즈번 출발 대한항공
    브리즈번 출발 대한항공

    저처럼 마일리지 항공권때문에 브리즈번에서 출국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늦게 예매하는 바람에 중간좌석밖에 자리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창가 쪽에 앉고 싶다고 해서 굳이 추가금을 주고 전방선호좌석에 탑승했는데요. 주간 비행 편이라 그런지 잠자라고 기내 불을 끄고 창가 쪽 블라인드를 모두 내리라고 했습니다. 잠시 밖을 보려고 블라인드를 올렸더니 불 꺼진 비행기 내가 너무 티 나게 밝아져서 민폐인 것 같아 제대로 창가 쪽 좌석을 즐기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기내식과 기내식 나오는 시간 등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브리즈번 면세점
    브리즈번 면세점

    YELLOW TAIL 와인은 호주산인데, 브리즈번 면세점에서 1개에 9.95달러밖에 안 합니다. 2개를 사면 좀 더 저렴하고요. 최근 이마트에 가보니 개당 15,000원정도에 판매중이네요. 쫌더 사가지고 올걸 그랬습니다. 

    자세한 대한항공 브리즈번-인천 전방선호좌석 탑승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대한항공 브리즈번-인천 전방선호좌석 탑승 후기

    저번 포스팅에서 브리즈번 공항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브리즈번 인천 대한항공 전방선호좌석 탑승 후기에 대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목차 대한항공 전방선호좌석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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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도착

    인천공항 활주로에 비행기가 내렸을 때 유심, 이심칩을 교환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호주에서 사진 파일을 확인했을 때 현지시간이 표시되었는데, 한국에 오니 다시 한국 시간으로 사진 찍은 시간으로 다 바뀌어있네요. 당연한 사실이지만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공항에는 오후 5시 35분에 도착해서 저녁 먹고 버스를 타려고 넉넉하게 1시간 30분 후인 7시 버스를 미리 예매했습니다.

    참고로 5시35분에 도착해서 수하물 찾는데 20분 정도 걸려서 출국장에서 나온 시간은 6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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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 11시 넘어서 도착하는 버스라 배고플까 봐  출국장 바로 근처에 있는 한식당을 이용했습니다. 2 터미널 리무진버스 타는 곳으로 내려가니 쉑쉑버거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광주가는 리무진버스 타는 방법 - 인천공항버스

    호주 브리즈번에서 인천공항 2 터미널로 도착 후 광주까지 리무진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출국장에서 나와서 바깥으로 나가면 리무진버스 타는 곳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혹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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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5시 30분에 한인택시를 타고 8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저녁 5시 35분에 인천공항 도착, 인천공항에서 7시 5분 버스를 타고 광주에 11시 20분 도착, 택시 타고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 40분이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인 오늘 하루는 눈떠서부터 자기 전까지 이동하느라 시간이 다 가버렸네요.

     

    자유여행은 모든 것을 다 시간 계획에 맞춰서 예약해야 해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여행을 하다 보면 희열도 있고 기억에도 많이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주 가는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매번 해외여행 후에 드는 생각은 영어회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입니다. 그 마음이 변하기 전에 또다시 저축도 하고 영어회화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제가 기록한 호주 가족여행이 이 포스팅을 보고 가족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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