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ness Breakfast만 1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고, 나머지 2가지는 2명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해서 종류별로 1개씩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주위를 둘러봤는데 약간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저 위에 올려져 있는 오토바이에 눈이 가네요.
솔직히 뭐가 무슨 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동그란 모양의 치즈가 양고기의 비린 향이 나서 별로였다는 것만 빼고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5명 해서 52유로가 나왔습니다. 브런치에 약 7만 원 정도 들었네요. 요즘 우리나라도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면 이 정도 나오는 것 같으니 가격대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슈테델 미술관 근처 브런치 카페를 찾으신다면 본점보다 넓고 한가로운 바커스 카페 Wacker's Kaffe 분점을 추천드려 봅니다. 만약 프랑크푸르트에서 1박을 더 했다면 본점에 가서 인증도 할 수 있어서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긴 하지만 브런치가 맛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구글 리뷰도 4.1점으로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