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정기구독 신청하실 분은 신청한 달의 책부터 받아보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4월호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합니다.
현실을 반영하듯 '실내생활 192시간', '코로나바이러스가 한두 개가 아니라고?' 등 코로나와 관련된 글도 실려있습니다.
총 4개 분야로 나눠져 있는데요,
독서 토론에는 학창 시절 재밌게 읽었던 '규중칠우 쟁론기'와 그리스 로마 신화 중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등이 있네요
진로 창의에는 코로나가 바꿔놓은 '실내 생활 192시간'과 '의사 유튜버 닥터 프렌즈' 인터뷰 등이 있습니다.
통합 사회에는 '언제쯤 끝이 날까, 코로나 19 외' 그리고 구쌤의 한국사 돋보기 IF' 등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잠깐 읽어보니, 코로나 19가 언제쯤 끝이 날지 알려주는 내용은 아니고 마스크, 진단 시트 등에 관한 내용이었네요. 과연 코로나는 언제쯤 끝이 날까......이런 의미의 제목으로 보입니다.
통합 과학에는 'sns 속 착각'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가 한두 개가 아니라고?' 등의 글이 있습니다.
첫 번째 글은 요즘 사람들은 sns 속 대화나 반응을 무척 중대하게 받아들이는 등 특정한 사례를 마치 보편적인 일이나 생각인 것처럼 느끼는데, 그런 말들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교훈을 백분율을 통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도 원래 6종인데, 이번에 발견된 코로나 19를 포함하여 모두 7종이나 된다고 하는 무서운 내용입니다.
독서 다이어리를 참고하여 읽도록 해야겠습니다.
내용이 어려운 것도 있으니 욕심 안 부리고 아이들 학년에 해당되는 글만 읽게 해 줘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혹은 욕심을 내서 부모님이 이해하기 쉽도록 읽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책 뒷면에는 '하루 한 장 독해'책의 홍보가 있네요 ㅎ
하루 한 장이니 부담은 안되고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개인적으로 학기중에는 아이들을 잘 봐주지 못해서 방학중 EBS 초등 4주 완성 독해력으로 보완하고 있는데, 일단 4주라는 구체적인 기한이 있고 아이들도 그 안에 뭔가 하나 해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밌게 수업을 들었고 만족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