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부터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집사람도 7월부터 러닝을 시작하기로 해서 러닝화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러닝화는 워낙 종류가 많아서 선택하기 어려운데 최근 호카에서 나온 마하 6을 구입하게 되어 간단히 후기를 남겨봅니다. 호라 마하 6 러닝화 구입을 고민하신다면 이 포스팅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호카 여성 마하6 와이드
평소 집사람 운동화 사이즈는 235mm를 신고 있는데 호카 마하 6 와이드는 발볼이 조금 좁은 편이라고 해서 240mm로 할까 하다가 235mm로 주문했습니다. 집사람이 신어보더니 발볼이 조금 타이트하긴 하지만 신발이 가볍고 푹신푹신해서 괜찮다고 합니다. 취향에 따라 사이즈는 5mm 정도 크게 하든지 정사이즈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델명 - 호카 여성 맘하6와이드 1147834-FTRS
무게 - 250mm 기준 무게가 189g으로 가벼운 편
안정성 - 대칭형 쿠션 베이스를 사용하여 필요한 서포트를 제공
쿠션감 - 로우 프로파일 쿠션 베이스와 효율적인 푸시오프를 제공하는 단단한 소재로 설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 생각보다 신발이 커 보인다는 느낌은 없고 날렵합니다.
마하 6 앞부분과 옆모습입니다. 하늘색이 조금 애매해 보이긴 하지만 자주 보니 예뻐 보이네요. 푹신푹신해 보이는 바닥은 신어보면 정말 푹신푹신하긴 하다고 합니다.
그릴 자카드 소재라고 해서 통기성이 좋다고는 하는데 집사람은 두꺼운 양말을 신어서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얇은 양말을 신어봐야 통기성이 좋은지 알 수 있겠네요.
뒤꿈치 부분은 뭔가 보강이 잘되어 있어서 발목이 흔들리지 않게 잘 지지대줄 것처럼 든하게 생겼습니다. 설포는 얇아서 발등이 답답하지 않아 좋을 것 같네요.
처음 호카 마하6을 신고 걷고 뛰고 반복하던 집사람이 러닝화가 좋다고 합니다. 우선 가볍고 푹신푹신해서 발에 전혀 무리도 안 가고 편하다고 합니다. 저도 남성용 마하 6 화이트로 구입하고 싶은데 남성용은 발목이 파란 부분이라 흰 양말을 신으면 파란색 물이 든다는 평이 있어서 구입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어두운 색 양말을 신어서 발목에 하늘색 물이 든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고 하는데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혹시나 하늘색으로 물이 들면 여기에 내용을 수정해야겠네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가볍고 푹신푹신한 러닝화 찾으신다면 호카 마하6도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