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HD8651과 고민하다가, 할인행사 때 가격 차이가 없어 8652를 구입하였습니다.
대략 30만원 전후반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카푸치노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우유통이 있냐 없냐의 차이점인 것 같지만, 기왕 8652를 샀으니 세부적으로 비교해보지는 않았습니다.
1. 최적의 결과를 위해서는 항상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우유를 사용해야 합니다.
2. 자동 우유 거품기(검정색 마름모 모양)를 뜨거운 물/스팀봉에 부착한 후 머신 쪽으로 돌려서 거품기가 사진과 같이 머신에 닿고 수평이 되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거품기를 머신이 아닌 앞쪽으로 조금 당겨줘야 수평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밀크 카라페(우유를 담는 통) 뚜껑을 빼내고 우유를 밀크 카라페에 붓고 뚜껑을 닫습니다. 이때 연장관의 반대쪽을 밀크 카라페에 끝까지 밀어 넣습니다.
4. 자동 우유 거품기와 커피 배출구 아래에 큰 잔을 놓습니다.
주의사항
- 최소 우유 거품기와 커피 배출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큰 잔을 놓아야 합니다.
- 큰 잔이 없다면 우유 거품을 먼저 받고 커피 배출구 아래쪽으로 잔을 옮겨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 머그잔보다는 아래 사진처럼 입구가 넓은 예쁜 커피잔이 좋습니다.
5. 다이얼을 원두 1개 또는 2개(진한 맛을 원하는 경우)로 돌려 커피 농도를 선택하고 카푸치노 버튼(컵 위에 거품이 있는 모양이 그려진 버튼)을 누르세요.
- 우유거품이 먼저 배출되고 커피가 매출됩니다.
주의사항: 머신에서 물 끓는 소리가 나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오른편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처음엔 고장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하면 카푸치노가 만들어지고, 기호에 맞게 시나몬을 뿌려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양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네요. 머그잔보다는 예쁜 커피 받침이 있는 커피잔에 내려서 마시는 게 어울리는 커피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과정이 귀찮아서 카푸치노를 잘 뽑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카푸치노를 추출한 직후에는 스팀 봉이 뜨겁기 때문에 과정을 수행하기 전에 조금 식힌 후 청소를 해야 합니다.
1. 자동 우유 거품기 아래 컵을 놓고, 카푸치노를 추출한 이후에 3~5초 동안 온수를 배출(다이얼을 오른쪽 끝에 보이는 커피잔 위에 모락모락 김이 나는 모양까지 돌리기)하여 빠른 세척을 수행해줘야 합니다.
주의사항: 바로 과정을 수행하지 않으면 우유 비린내가 쫌 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2. 자동 우유 거품기에서 우유 튜브 연결부를 빼냅니다.
3. 책에는 우유 연결부를 우유통 뚜껑의 핀에 연결한 후 우유통을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경험상 설명서대로 하지 않고 남은 우유는 모두 마시고, 우유통과 호수를 깨끗하게 설거지를 한 후 보관하는 것이 더 위생적인 것 같네요.
아직도 카페라떼와 카푸치노가 헷갈리는데요ㅎ.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데운 우유를 섞어 제공되며 카푸치노보다 좀 더 많은 우유에 거품은 거의 없거나 아주 조금만 넣은 것이고,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거품이 조화를 이루는 커피 메뉴로 150~200ML 크기의 잔에 제공된다고 합니다.
데운 우유를 넣으면 카페라떼, 우유 거품을 넣으면 카푸치노???
아니면 우유가 많이 들어간 것이 카페라떼, 적게 들어가면 카푸치노???
이렇게 구분해야겠네요ㅋㅋ
이상 카푸치노 추출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머신 청소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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