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경주 패밀리 취사 - 여행 후기와 꿀팁

요즘 해외여행을 못 가니 국내로 많이들 여행을 다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처럼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경주 대명리조트였는데 소노벨 경주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소노벨 경주 패밀리 취사형

오랜 운전 끝에 드디어 소노벨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소노벨 경주는 보문호 오른쪽 편에 위치해 있고요.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등과도 가깝습니다.

무엇보다 경주 어느 곳을 가더라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적으로 참 괜찮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2만원가량 추가금을 주고, 호수 뷰로 결제했습니다.

패밀리 취사형인데, 싱크대와 식탁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ㅋ

침대는 2개가 있어 붙여서 4명이 사용했습니다.

침대 쿠션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네요.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멋진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은 흐렸지만, 생각보다 힐링이 되는 뷰입니다.

밤에도 조명 덕에 나름 볼만 했고요.

저 멀리 작년에 묵었던 라한셀렉트 경주가 보이네요 ㅋ

원래 라한셀렉트 경주로 가고 싶었지만, 소노벨 경주보다 조금 더 비싸서 어쩔 수 없이...ㅋ

야간에 보는 오션플레이 야외는 나름 이국적이고 해외로 여행 온 느낌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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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면 카드키와 함께 나눠주는 종이가 있습니다.

간단히 먹고 놀 곳을 우선 체크했습니다.

 

조식 - 비엔토

위치: 소노벨 경주 12층

운영시간: 오전 7시 30분~10시 30분(입장 마감 10시)

tip. 일요일 기준으로 오전 7시30분에 일찍 가든지, 8시 30분쯤 가면 창가에 자리 잡을 수 있었음

요금: 성인 28,000원 / 소인 18,000원(숙박하시는 분은 할인쿠폰 10% 사용 가능)

완전 보문호수만 한 눈에 보이는 파노라마뷰의 창가입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조식 드시는 분들이 계속 창가만 바라보고 식사를 하지는 않으셨습니다만....ㅎ

어디 가나 조식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 요금은....

 

 

석식 - 식객

위치: 소노벨 경주 1층 로비 현관 밖으로 나와서 왼쪽

* 밖에 있어서 비가 오면 조금 번거로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영시간: 주중 밤9시, 주말 밤 10시

구이류 메뉴

보통 이베리코 모든 SET을 드시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가격대는 있지만 맛은 괜찮은 편이었네요.

레전드 히어로즈

소노벨 경주로 예약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리조트 여행의 묘미는 실내에 있는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레전드 히어로즈에서 신나게 놀 생각에....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요금은 저와 아이들 2명은 60분짜리, 집사람은 입장권을 구입해서 1시간 동안 재밌게 놀았습니다.

아쉽게도 야구배팅존은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출입증 별로 1회만 사용 가능합니다.

TIP. 입장권은 30분 내 1회만 이용 가능하니, 빨리 이용하세요.

인기 있던 배팅존입니다.

모자, 장갑, 배트는 사이즈별로 3가지가 있습니다.

이쪽 입구로 들어가면 여러 가지 스포츠를 할 수 있습니다.

앞사람이 사용 중일 때 키오스크에 카드를 태그 하면 대기 순번이 나옵니다.

대기 순번을 확인 후 다른 곳에 또 카드를 태그 하여 먼저 순번이 온 것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밌었던 것은 배팅존, 축구, 양궁, 오토바이 정도였습니다.

그 외는 조금 어린아이들용이라...

BBQ, 굿앤굿스

여행 마지막 날은 치맥이죠ㅋ

위치: 소노벨 경주 지하 1층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저는 A세트를 주문했는데,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주문 후 결재하고 객실에서 기다리면 가지러 오라고 연락이 옵니다.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니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굿앤굿스도 지하 1층에 있는데, 생각보다 큰 편이라 여러 가지 먹을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TIP. 1층 로비에 와인과 경주 맥주들을 판매하고 있었으니, 와인이나 맥주는 거기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소노벨 경주 앞쪽에 산책로도 있는데, 더워서 나가진 않았습니다.

 

어쨌든 소노벨 경주는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숙소 선택과 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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