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낙지공원에 있는 야영장입니다. 직접 1박은 해보지 않았지만 바닷가 쪽 사이트에 자리 잡으면 예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인 것 같았습니다. 다만 사이트가 큰 편이 아니라 돔텐트에 타프 정도의 구성으로 가기 적당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예약은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에서 가능합니다.
보성 율포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카라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며 농구장과 축구장 등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데크 사이트는 타프스크린을 간신히 칠 수 있는 정도였고 파쇄석 사이트는 대형 텐트도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그늘이 없다는 것이 단점 이긴 합니다.
장성 삼서면에 있는 한실캠핑장입니다. 지금은 사장님이 바뀌어서 사이트 변경이 있는 것 같으니 자세한 것은 네이버 카페 한실 캠핑장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쪽만 바라보고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고 뷰도 괜찮은 편입니다. 마을 안쪽에 있어서 조용하기도 했고 장박 하기에도 괜찮은 캠핑장이었습니다.
장흥군 유치면에 있는 유치자연휴양림입니다. 여름에 계곡 캠핑장을 찾다 보니 가게 된 곳입니다.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좋았고 계곡이 있어서 물놀이하기도 좋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계곡이 별로여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풀장도 있는 것 같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운영 중이 아니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이 외에도 몇 군데 더 다니긴 했지만 그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아서 자료가 없어서 나름 괜찮았던 곳 중 10개만 골라서 올려봤습니다. 그 외에도 숨은 좋은 곳들이 있지만 이젠 아이들이 커서 캠핑을 못 가고 있어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어릴 때 캠핑을 다니며 많은 추억을 남겼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