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이 많이 있지만 막상 캠핑장을 예약하려면 어디가 좋은지 고민됩니다. 그래서 제가 가본 전라남도 캠핑장 위주로 소개해드리니 캠핑장 예약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나다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몇 년 전에 갔던 곳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캠핑장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목차
직접 가본 전라남도 캠핑장 10곳 추천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장
곡성 도림사 국민관광단지에 위치한 오토캠핑 리조트입니다. 사이트가 크지 않아서 대형텐트는 어렵고 중형텐트 정도가 적당히 어울리는 곳입니다. 도림사 계곡이 가까운 편이라 여름에 계곡 물놀이하러 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주소: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74
곡성 꿈꾸는 캠핑장
곡성에 있는 꿈꾸는 캠핑장입니다. 사이트가 넓어서 대형텐트도 가능합니다. 폭포와 물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고 가을에도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예약은 네이버 카페에서 하는데 예약이 조금 어려운 편입니다.
주소: 전남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 산27-1
구례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
구례에 있는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입니다. 글램핑도 가능한 곳이며 호수 쪽 사이트 뷰가 멋진 곳이지만 그만큼 좋은 자리는 금방 예약이 됩니다. 그늘이 없어 한 여름에는 힘들고 초봄이나 초가을쯤 가보면 좋은 캠핑장이라 생각합니다.
주소: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18
담양 해오름 펜션 캠핑장
담양 추월산 아래에 위치한 펜션 겸 캠핑장입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과 아이들용 수영장이 있어 여름에 찾게 되는 캠핑장입니다. 사이트 개수가 많지 않아서 조용한 편인 것 같고 잘 관리되는 캠핑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주소: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길 49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무안 낙지공원에 있는 야영장입니다. 직접 1박은 해보지 않았지만 바닷가 쪽 사이트에 자리 잡으면 예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인 것 같았습니다. 다만 사이트가 큰 편이 아니라 돔텐트에 타프 정도의 구성으로 가기 적당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예약은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에서 가능합니다.
주소: 전남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530
보성 윤제림 오토캠핑장
보성 초암산과 추월산의 계곡 사이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데크는 중형텐트 정도가 적당한 사이즈였지만 콜맨 코쿤을 설치한 분들도 있긴 했습니다. 모노레일이나 전망대 등 아이들과 체험할 곳도 많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는 캠핑장입니다.
주소: 전남 보성군 겸백면 추월산길 222
보성 율포오토캠핑장
보성 율포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카라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며 농구장과 축구장 등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데크 사이트는 타프스크린을 간신히 칠 수 있는 정도였고 파쇄석 사이트는 대형 텐트도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그늘이 없다는 것이 단점 이긴 합니다.
주소: 전남 보성군 회천면 충의로 52
보성 드림캠핑장
보성 득량면에 있는 보성 드림캠핑장입니다. 바다뷰로 유명해서 방문했는데 뷰는 정말 멋진 곳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데크 사이즈가 크지 않아 중형텐트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주소: 전남 보성균 득량면 공룡로 751
장성 한실캠핑장
장성 삼서면에 있는 한실캠핑장입니다. 지금은 사장님이 바뀌어서 사이트 변경이 있는 것 같으니 자세한 것은 네이버 카페 한실 캠핑장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쪽만 바라보고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고 뷰도 괜찮은 편입니다. 마을 안쪽에 있어서 조용하기도 했고 장박 하기에도 괜찮은 캠핑장이었습니다.
주소: 전남 장성군 삼서면 대곡한실길 68-17
장흥 유치자연휴양림 캠핑장
장흥군 유치면에 있는 유치자연휴양림입니다. 여름에 계곡 캠핑장을 찾다 보니 가게 된 곳입니다.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좋았고 계곡이 있어서 물놀이하기도 좋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계곡이 별로여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풀장도 있는 것 같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운영 중이 아니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주소: 전남 장흥군 유치면 신월리 440
마무리
이 외에도 몇 군데 더 다니긴 했지만 그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아서 자료가 없어서 나름 괜찮았던 곳 중 10개만 골라서 올려봤습니다. 그 외에도 숨은 좋은 곳들이 있지만 이젠 아이들이 커서 캠핑을 못 가고 있어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어릴 때 캠핑을 다니며 많은 추억을 남겼던 것 같네요.